상대를 사로 잡는 상황별 데이트 매너 1 

      레스토랑에서 "오늘은 내가 살테니까 먹고 싶은 걸로 골라봐" 라고
      한껏 호기를 부리는 그.. 이럴때 정말로  내가 먹고 싶은 것으로
      주문해도  찮을까? 아니면 그에게 맡기는 편이 좋을까?

      A> 사양하지 않고 먹고 싶은 것으로 주문한다.
      B> 그가 계산할 것이므로 그가 결정하도록 한다.

      이런 경우 그는 한 턱을 내기로 마음먹고  나온 것이므로 A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물론 비상식적으로 비싼 메뉴를 주문하는 행동은 제외하고)

      "난 아무거나"하고 말하면 오히려 아무 의지도 없는 우유부단한 사람
      으로 보이기가 쉽다. 단 그가 "이 레스토랑은 이게 정말 맛있던데"하
      고 특정 음식을 먹으려고 온 경우에는 권유에  따라주는 것이 매너가
      된다. 그리고 또 중요한 점은 웨이터에게 주문하는 것은 남자가 해야
      할 역할이라는 점이다. 자기가 주문하고 싶은 음식을 그에게 알려 주
      어서 웨이터에게 그가 주문하도록 한다.

      자신의 의지를 확실하게 전달하면서도 공적인 자리에서는 남자에게
      주도권을 주는 것이 매력있는 여자라고 할 수 있다. 


상대를 사로 잡는 상황별 데이트 매너 2 

      데이트 전날밤, 그에게 물어 볼것이 있어 전화를 해야겠는데 이미 시간이
      꽤 늦어버렸다. 그의 부모님에게 예의에 어긋난 인상을 주기는 싫고
      이럴 경우 전화를 걸어도 실례가 되지 않는 시간은 몇시까지일까?

      A> 용무가 있는 것이므로 몇시이든 상관 없다.
      B> 10시가 넘으면 하지 않는 편이 좋다.

      요즘에는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경우가 별로 없기는 하지만, 그래도 상
      식은 지켜야 한다. 나이드신 분들은 특히  젊은이들의 비상식적인 행
      동에 대해 민감한 법이므로 B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저녁 9시 반이 넘었는데 전화를 걸었을 때는 처음에 "밤늦게 죄송합
      니다"라는 말로 시작해서 끊기 전에 "밤늦게 실례했습니다"란 말로
      마무리를 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밤늦게 안되는 줄은 알지만.. 하는
      의사가 전달되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 이름과 신분을 밝히도록 한다.
      (같은 회사에 근무하고 있다든지, 친구라든지)

      밤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그가 없을 때는 "실은 급히 전할 용건이
      있는데 좀 전해 주시겠습니까?" 하고 부탁하는 느낌으로 용건을 전달
      해야 한다. 이렇게 한다면 부모님도 나쁜 감정을 갖지는 않는다.
      예의를 갖춘 대응이 나이드신 분들에게 호감을 주는 요령이다. 


상대를 사로 잡는 상황별 데이트 매너 3 
  그와 카페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그만  약속시간에 늦었다. 몇분 정도
  늦었을 때 도중에 연락하는 편이 좋은지?

  A> 5분이라도 늦을 것 같으면 연락을 해준다.
  B> 30분정도는 전화를 하지 않아도 괜찮다.

  사람에 따라서 기다릴수 있는 시간의 한도는 다르므로 일괄적으로 잘라서
  말하기는 어렵지만 보통은 15분이상 늦어질 경우는 연락을 하는 편이 좋다.
  그가 성격이 급한 사람이라면 10분 지각이라도 중간에 미리 연락을 해주는
  편이 좋을 것이다.

  하여튼 중요한 점은 어떤 이유에서든 상대방을 기다리게 했을때는 "늦어서
  죄송합니다"라는 사과의 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상대방 기분이 풀어 질때
  까지 사과를 하고 나서 늦어진 이유를  이야기 하도록 한. 또 막 도착했을
  때의 태도도 중요 포인트가 된다. 늦게 나타나는 사람이 천천히 여유를
  부리고 들어오면 기다리던 사람은 더 화가 나게 마련. 급하게 달려 들어가는
  것이 기다리고 있는 사람에 대한 매너다.
  이것은 오래 사귄 사이에서도 지켜야 할 예의다. 


상대를 사로 잡는 상황별 데이트 매너 4 
 식사후에 그가 계산대에서 돈을 지불할때는 함께 계산대 근처에 있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나가 잇는 것이 좋을까?

 A> 계산대 부근에서 같이 있는다.
 B> 밖에서 기다린다.

 이런 상황에선 어떤 경우이든 B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자리에서 일어서기전
 테이블에서 "같이 계산하자"고 먼저 물어보고 그가 "괜찮아" 하고  거절하면
 계산대 앞에서 멍하니 서 있지 말고  밖으로 나가서 기다린다. 그가 나오면
 "잘 먹었어" 하고 웃는 얼굴로 인사를 할 것.

 하지만 여자라고 해서 늘 얻어먹는 것은 생각해 볼 일이다. 적어도 세 번에
 한번은 여자쪽에서 계산하도록 하자. 수입이 차이가 많이 난다거나 연령차가
 있는 경우는 차를 산다거나 영화를 보여주는 식으로 다른 것을 부담하도록
 한다. 금전 문제는 의외로 엄격하게 관찰당하는 법이므로. 


상대를 사로 잡는 상황별 데이트 매너 5 

그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첫사랑이나 전에 사귀던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이럴 경우 어디까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을지 잘 모르겠는데...

A> 이미 해버린 이야기는 숨김없이 이야기한다.
B> 적당히 얼버무리고 그런 화제는 피하도록 한다.

이 경우는 어느쪽도 아니다. "남자랑 사귀어 본적이 없다"고 거짓말을 할
필요도 없지만 구체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조금이라도 예전
남자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면 그는 좀더 자세하게 듣고 싶어지므로
끈질기게 물어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도 구체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면
마음이 심란해지는 것은 당연. 남자는 의외로 질투심이 강하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따라서 혹시 그가 예전에 사귀던 남자에 대해서 물어보면,
"있었는데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어"  또는 "너보다 좋아했던 사람은 없어",
"인기가 많은 편이어서 친구들은 많았어"하고 살짝 미소지으며 딱 잘라 말할
것. 아무렇지도 않은 듯 밝게 행동하면 옛날일을 별로 마음에 두고 있지
않다는 인상을 주게 되므로 상대를 안심시킬수 있다. 


상대를 사로 잡는 상황별 데이트 매너 6 

내일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와의 데이트. 어떤 옷을 입고 나갈지 결정을
해야하는데 그가 어떤 옷을 입고 나올지 알수가 없으니, 그에게 어떤 옷을
입고 나갈지 물어보아도 괜찮을까?

A> 자기가 입고 나갈 옷이므로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B> 그에게 전화해서 어떤 옷을 입고 나갈지 물어 본다.

이런 경우에는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저기 어떤 옷을  입고 나가는 것이
좋을까?" 하고 물어 보는 B가 귀엽지 않을까?

남자 역시 이 문제로  고민하고 있을테니 "어떤 옷을  입고 나갈까?" 하는
질문을 받게 되면 당신이 얼마나 그와의 데이트에 신경을 쓰고 있는지 알게
되어서 내심 기뻐할 것이다. 게다가 "드라이브하러 갈까 하니까 난 청바지에
폴로 셔츠를 입고 나갈꼐" 하는 대답을 듣게 되면 데이트를 어디로 갈것인지도
알게 되어서 그와 복장을 맞출수 있을뿐더러 드라이브에 어울리고 필요한
복장 선택도 할수 있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올릴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그는 편안한 캐주얼 차림으로 나왔는데 당신은 정장으로 쫙 빼입고
나간다면 서로 어색한 분위기가 될 것이다. 상대방 분위기에 맞춰 준다는
것은 사실 상대방을 그만큼 배려해 준다는 뜻도 된다. 


상대를 사로 잡는 상황별 데이트 매너 7 

 데이트 코스는 늘 그가 알아서 하고 있는데 조금은 싫증이 난다.
 내가 가보고 싶은 곳은 따로 있지만 그런 이야기를 해도 괜찮을까?
 여자가 너무 나선다고 생각하는 것은 싫은데..

 A> 가고 싶은 곳을 제안한다.
 B> 그가 무안해 할지도 모르니까 그가 원하는 곳에서 데이트 한다.

 데이트란 두 사람 모두의 즐거움을 위한 것이므로 당연히 A를 선택한다.
 단 밤새워서 데이트 코스를 생각해온 남자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그런
 제안이 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데이트 전에 "요번에는 여기에
 가자"고 하는 것보다는 다른 이야기를 나누면서 "정말 멋있는데가 있다는데
 거기에 한번 가보고 싶다"든지 "친구가 거기 가봤다는데 너무 괜찮데"하고
 자연스럽게 자신이 이런 곳에 가고 싶어한다는 점을 얘기 하도록 힌다.
 다음 데이트때는 반드시 당신이 원하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길 것이다.

 또 당신이 가기 싫어하는 곳(예를 들어, 오락실이나 만화방)으로만 가는
 남자에게는 "이런 곳도 재미있지만 야외로 나가는 것도 잼있지 않을까?"
 하는 식으로 그가 즐겨찾는 곳을 거부하지 말고 원하는 곳을 말하도록 한다.
 그렇게 말했는데도 당신이 원하는 곳으로 가지 않는 그런 남자라면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이므로 헤어지는 편이 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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