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들의 작은 일상 생활 속에도 수많은 과학적 원리가 적용되고 있다는 것을 하나의 예를 들어 이야기하려 합니다.

 

우리들이 많이 사용하는 생활용품 중에 연필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연필은 종이 위에는 글씨가 잘 써지는데 유리판과 같은 매끈한 물질 위에는 잘 써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종이 위에 글씨가 써지는 원리는 무엇일까요? 또, 매끈한 물질 위에는 왜 연필이 쓰여지지 않는 것일까요?

 

그것은 한마디로 마찰력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연필심은 흑연과 점토로 되어 있습니다. 연필이 종이에 써지는 것은 연필심의 흑연이 종이에 묻어나는 것인데, 흑연이 묻어나기 위해서는 마찰력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유리처럼 마찰력이 작아 미끄러지는 곳은 흑연이 묻어나기 어렵습니다. 즉 종이에 연필로 글씨를 쓸 수 있는 것은 흑연과 종이가 일으키는 일정한 마찰력에 의한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들이 무의식중에 행하고 있는 여러 가지 사소한 일들 속에도 주의 깊게 살펴보면 많은 과학적 원리가 적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관련단원 : 중 1, Ⅸ.힘과 운동 - 마찰력

Posted by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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