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1.08 ~ 2004.10.16
<스펀지 1회 아이템>
 
⊙ 단무지를 제일 처음 만든 사람은 (다꽝) 이다. (★★)
: 일본 에도시대 다꽝스님이 전쟁이 나서 먹을 것이 없는 백성들을 위해 반찬으로
짠지를 만들었는데, 이를 맛 본 도쿠가와 이에미츠 장군이 그 짠지를 처음으로
만든 다꽝 스님의 이름으로 명한 것이 바로 단무지의 어원이 되었다고...
 
⊙ 경찰 마스코트 포돌이는 (중국)도 지킨다. (★★★)
: 현재 중국 광쩌우 판유구에 포돌이의 외형을 쏙 빼닮은 빵니(?)라는 이름의
공안 캐릭터 가 도시 곳곳에 걸려있다.
 
⊙ 충남 부여에서 농민 (올림픽) 이 열렸다. (★★★)
: 1962년 충남 부여에서 농촌의 번영을 위해 감자 껍질 까기, 쟁기질 하기 등의 종목
으로 단 1차례 농민 올림픽이 열렸었다.
 
⊙ 이승만 초대 대통령은 (폭주족)이었다. (★★★★☆)
: 1940년대 우리나라 독립운동을 위해 미국에서 활동하던 이승만 박사는 바쁜 강연
일정을 맞추기 위해 과속 운전을 일삼았다고 전해진다.
 
⊙ 인천공항에 세계에서 제일 큰 (토끼)가 있다. (★★)
: 야간 인천 국제 공항의 모습을 위에서 바라보면 불빛에 의해 큰 토끼 모양을 띈다.

⊙ 휴대폰도 (폭발)한다. (★★★☆)
: 170도 이상의 고온에 두거나 열쇠나 동전 등과 같이 배터리를 보관하면 폭발할 수
있으며 주유소에서 휴대폰을 사용할 경우도 폭발할 위험이 있다고...
 
스펀지 2회 아이템>
 
⊙ 브라질에서 따봉은 매우 좋다는 뜻이다. 그러나 (O.K 싸인)은 매우 심한 욕이다.
(★★★☆)
: 엄지와 검지를 동그랗게 말아 사용하는 O.K 싸인은 브라질에선 매우 안좋은 뜻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브라질에 가게 되면 O.K 란 싸인 대신 따봉! 이라 하자.
 
⊙ 닭은 걸을 때 목을 흔든다. 그러나 목을 고정하면 (넘어진다.) (★★)
: 닭이 목을 흔드는 이유는 세가지. 첫째, 대퇴부가 몸 안쪽에 들어가 있기 때문이며
둘째, 몸의 중심을 얻기 위해서... 마지막으로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라고...
 
⊙ 최초 5천원권의 율곡선생은 (서양인)의 모습이었다 (★★★)
: 1972년 당시 5천원권만 영국 화폐회사에 의해 도안이 되어 율곡 선생의 얼굴이
서양인의 얼굴처럼 그려졌다. 현재 5천원권은 이종상 화백에 의해 77년
다시 한국인의 얼굴로 바뀌었다.

⊙ 태국에는 아이스크림을 (생선)으로도 만든다. (★★★★)
: 스네이크 헤드 피시 (한국명 : 가물치)로 생선의 비린 맛과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아이스크림을 만든다.
 
⊙ 스펀지 연구소 : 도서관에 가면 (변의)를 느껴요. 내가 잘못된 걸까요? (★★★)
: 성격이 예민한 사람일수록 도서관이나 서점 등 무엇을 골라야 하는 선택의 기로에서
이런 변의 현상을 느낀다고... <폭소클럽> 방청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8%가 도서관에서 변의를 느낀다고 답변했다.

3회 스펀지 아이템
 
⊙ 우리나라에는 민망한 (섬이름)이 많다. (★★★☆)
: 전국에 걸쳐 20여개의 똥섬과 방구도, 과부도, 토막도, 자X도 등 듣기에도 민망한
섬이름이 많다. 현재 그 섬들은 후손들에게 떳떳한 고향 이름을 물러주기 위한
주민들의 희망에 의해 개명 단계 중이라고...
 
⊙ 남한은 등잔 밑이 어둡다. 그러나 북한에서는 (등잔 뒤가 밝다) (★★★★☆)
: 남·북에서 쓰이는 속담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비슷하지만 다른 뜻으로 쓰이는 속담,
표현은 다르지만 뜻은 같은 속담... 박준형과 함께 하는 남·북한 생활 속담~
 
⊙ 김은 (김(金))이다. (★★★☆)
: 수라상에 오른 김을 현종이 먹어보고 이를 만든 사람을 묻자 '김 아무개(김여익 공)'라
답한데서 유래, 그 이름을 '김'이라 명하게 되었다고 한다. 김여익 공이 김을 양식하던
당시의 김시식지는 현재 쇠(金)를 만드는 광양 제철소이다.
 
⊙ 스펀지 연구소 : 육상 트랙은 왜 시계 반대방향으로 도나?.(★★★☆)
: 육상, 싸이클, 경마 등에서도 왼쪽으로 돈다. 오른손 잡이가 많기 때문인지, 심장을
보호하기 위해서인지 스펀지 연구소에서 실험해 봤다. T자형 골목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60명 중 47명이 왼쪽(시계 반대방향)으로 도는 재미있는 결과가
나오는데...
 
⊙ 짬뽕은 (일본어)이다.(★★★★)
: 개화기, 일본에서 유학을 하던 가난한 중국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음식이
짬뽕의 원조다. 이 음식은 당시 중국 사투리 인사말을 잘못 알아들은 일본인들에 의해
'짬뽕'이 되었다고... 현재 국어사전에도 짬뽕은 일본어에서 유래된 외래어라고
표기되어 있다.
 
<4회 스펀지 아이템>
 
⊙ 스님들만을 위해 만들어진 (라면)이 있다. (★★★★)
: 음란한 마음이 생긴다 하여 불교에서 금하는 오신채(파, 마늘, 달래, 부추, 흥거)의
성분을 제외한 스프와 식물성 기름으로 튀긴 면을 사용한 '채식청구면'이 스님들을
위해 만들어진 라면이다.
 
⊙ 돼지는 (하늘)을 볼 수 없다. (★★★)
: 땅에서 나는 감자와 고구마 같은 음식을 좋아하는 토굴성 동물인 돼지는 그 특이한
목구조상 고개를 15도 이상 들 수 없다.

⊙ 프랑스 파리에는 (짝짓기)를 해주는 수퍼마켓이 있다. (★★★★☆)
: 독신이라는 징표로 보라색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면서 마음에 드는 이성을
찾아다니는 수퍼마켓이 파리의 싱글들에게 인기다. 매주 목요일 저녁이 되면 모두들
정장 차림으로 수퍼마켓을 향한다는데...
 
⊙ 만원권에는 (한국은행)이 33번 써있다. (★★★)
: 위조 방지를 위해 '한국은행'이라는 글씨가 33번 써있다.
앞면 물시계 밑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주 작은 글씨로 한국은행이 빼곡이 써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 스펀지 연구소 :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
: 사천만의 애창곡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속 위인은 제목처럼 정말 100명일까?
삼천궁녀, 이완용, 이수일과 심순애 등 위인에 포함하기 애매한 인물들이
속속 드러나는 가운데, 역사학자와 국어학자, 역사학도와 연예인 패널들이 세어보니
저마다 다 다른 결과가 나왔다. 과연 노래 속 위인은 몇 명???
 
 
<5회 스펀지 아이템>
 
⊙ 휴대폰은 (냄비)에서 안터진다. (★★★☆)
: 휴대폰의 전파 파장은 금속을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양은 냄비 속에 휴대폰을 넣어두면
울리지 않는다. (011, 017은 휴대폰/ 016, 018, 019는 PCS로 PCS는 휴대폰과 전파 파장이
다르므로 본 실험에서는 제외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실험은 장소와 기지국과의
상황여부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
 
⊙ 태국 수도 명칭은 (68)자이다. (★★★★☆)
: 태국 수도 방콕의 정식명칭은 태국어로 130자(자음 모음 다 합쳐...), 발음상으로 70자,
우리나라 말로 번역하면 68자다. 태국 초대 1대왕이 방콕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여 지은
이 길고 긴 이름은 기네스북에도 가장 긴 도시명으로 올라있다. 이 긴 명칭을 가사로
인기그룹이 노래를 만들어 불러 방콕 시민들은 그 긴 이름을 외우고 있다고....
 
⊙ 게는 어지러우면 (앞으로 걷는)다. (★★★★)
: 게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어지러움을 느끼면 평형감각이 흐트러져 옆이 아닌 앞으로
앞으로~~ 걷는다.
 
⊙ 조선시대에는 남자도 (화장)을 했다. (★★★★★)
: 유교 사상의 영향으로 하얗고 뽀얀 피부가 양반의 상징으로 생각되었기 때문에
남자들도 쌀가루를 물에 개어 세안하는 분세수 법이 있었다고 한다.
" 피부가 장난이 아닌데~ " " 분세수 한 번 했을 뿐인데..."
조선시대에는 남자들도 피부가 장난이 아니었다.
 
⊙ 스펀지 연구소 : 얼굴의 비밀 (★★★★☆)
: ① 눈을 뜨고 재채기 하면 눈이 빠질 수도 있다?
재채기는 320km/h로 폭풍의 풍속과 맞먹는다. 그러나 안면 근육과 눈꺼풀에 의해
눈이 저절로 감기게 되어 있으므로 안심하고 재채기를 해도 된다고...

② 사람은 왼쪽 얼굴이 더 아름답다.
수리력과 논리력을 관장하는 좌측뇌에 지배받는 오른쪽 얼굴, 반면 창의력과 예술적
표현력을 관장하는 우측뇌의 영향을 받는 왼쪽 얼굴... 따라서 왼쪽 얼굴이 좀 더
부드러운 표정이 지어지기 때문에 왼쪽 얼굴이 더 예쁘다고 생각한다.

③ 미인의 얼굴에도 벌레가 산다.
성인의 70% 이상 코에 모낭충이 산다. 대게 한 구멍에 2마리, 딸기코의 경우는
수십 마리가 우글거린다는데...
그러나 접촉에 의해 감염되지는 않으므로 마음놓고 이성과 스킨십을 해도 된다.

④ 뻔뻔한 사람은 피부가 두껍다?
정말 그런지 스펀지 출연진들이 직접 피부 두께를 재어보았다. 가장 뻔뻔할 것으로
생각되었던 이휘재는 평균치보다 얇았고, 의외로 김상혁이 두꺼운 것으로 나타났다.
과연 그 진실은???
 
⊙ 스펀지 선정 이번주 인기 검색어 BEST 7


<6회 스펀지 아이템>
 
◎ 이탈리아 로마 '진실의 입'은 (하수도 뚜껑)이었다. (★★★)
거짓을 말한 사람은 손이 잘린다는 전설을 가진 진실의 입은 약 2500년 전인
고대 로마시대에는 거대한 하수도 시설이 있어 하수도의 뚜껑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현재 세계적 관광명소가 된 진실의 입은 중세에 와서야 지금의 위치인 산타 마리아
코스메딘 성당으로 옮겨지게 되었다고...
 
◎ 우는 아기 달랠 때에는 (진공청소기)가 특효이다. (★★★★★)
태아가 뱃속에서 듣는 엄마의 숨소리와 옷깃 스치는 소리가 진공청소기나 TV 소음,
자동차 엔진소리, 세탁기 소리 등과 비슷하다고 한다.
그래서 생후 3개월 미만인 아기들은 진공청소기 소리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와 같은
편안함을 느껴 울음을 그치게 된다.
 
◎ 비행기는 우리나라 (교과서 제목)이었다. (★★★)
'우리도 싸운다'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 '비행기' '군함' 등은 51∼52년 한국전쟁
당시 피난 학생들이 공부를 했던 전시 교과서 제목이었다.
 
◎ 일본에는 홍명보 선수의 (만화)가 있다. (★★★★☆)
2002년 월드컵 특별기념으로 일본만화의 거장 무츠 토시유키에 의해 주간소년이란
만화책에 '홍명보 이야기'가 실린 적이 있다.
홍선수의 어린시절부터 94 미국 월드컵 독일전과 펼쳤던 명승부까지 상세히 다루고 있다.
 
◎ 스펀지 연구소 : 홍명보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 선수에게 묻고 싶었던 스펀지 시청자들의 질문!
홍명보 선수가 잘 웃지 않는 이유는?
홍명보 선수를 대중목욕탕서 만나 사인을 받지 못했다는 안타까운 사연,
아내에게 한 프러포즈 등 홍명보 선수를 속속들이 알 수 있는 질문과 홍명보 선수의
재치넘치는 답변을 들을 수 있다.
 
<7회 스펀지 아이템>
 
⊙ 라면을 먹고 얼굴이 붓지 않으려면 (우유를 부어 먹으)면 된다. (★★★★☆)
: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에는 일정량의 수분을 몸에서 배출되는데 라면을 먹고 잠을 자면
라면의 염분이 수분을 붙들어 놓아 얼굴이나 몸이 붓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라면에
우유를 부어 먹으면 우유의 칼슘과 칼륨이 라면의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몸을 붓지 않게 해준다.
 
⊙ 독도에는 (한반도)가 있다. (★★★☆)
: 독도의 섬기슭에는 한반도 모양의 지형이 지도처럼 선명하게 보인다.
자연발생적으로 생긴 이 한반도 모양은 독도 스스로가 우리의 영토임을
주장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 '루돌프 사슴코'는 매우 (슬픈) (이야기) 이다. (★★★★☆)
: 크리스마스면 흥겹게 부르는 캐럴 '루돌프 사슴코'는 원래 동화로 쓰여진 이야기이다.
저자인 로버트 메이가 암투병 중인 아내를 돌보던 중 다른 아이들의 엄마와 다르다며
슬퍼하는 딸을 위해 남들과는 다르지만 특별한 존재인 루돌프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후 이야기는 책으로 출판되었고 10년 뒤 조니 마크스에 의해 노래로 불려지게 되었다.
지금은 미운 오리지만 훗날엔 아름다운 백조가 되는 '루돌프 사슴코' 는
몸이 아픈 아내와 사랑하는 딸을 위한 가슴 따뜻한 이야기이다.
 
⊙ 스펀지 연구소 : 하얀 이를 만드는 방법
: 붉은 입술 사이로 보이는 하얀 이는 예부터 미인의 상징이다.
많은 사람들이 하얀 이를 갖기 위해 여러 민간요법을 만들어 사용해 왔다.
그래서 스펀지 연구소에서 시중에 떠도는 모든 방법으로 미백에 도전해 봤다.
으깬 딸기, 레몬즙, 바나나껍질, 말린 상추, 과산화수소 희석액, 밀가루+죽염,
송진가루+소금, 그냥 치약 등의 재료로 1시간 동안 열심히 닦아보았는데...
홍지호 박사와 함께 알아본 올바른 치아 미백법과 구강염 자가진단법의 모든 것!
 
⊙ 구세군에는 (스님)도 있다. (★★★★☆)
: 기독교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이라 알고 있는 구세군에 스님도 있다?!
우리나라에 구세군 냄비가 등장한 이후 75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구세군 모금에 참여한 스님은 불우한 이웃을 돕는 좋은 취지의 일에 뜻을 함께 해
자원 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고...
 

<8회 스펀지 아이템>
 
⊙ 교통카드는 (담배 비닐 안)에서 작동되지 않는다. (★★★★)
: 교통카드를 담배 비닐과 담배갑 사이에 끼워 단말기에 대면 작동되지 않는다.
그 장애요인은 두 가지 바로 담배와 담배 케이스 안 은박지이다.
여기서 주 장애요인은 은박지로 교통카드 안의 무선주파수가 금속성 물질에 흡수되어
카드는 작동되지 않는 것이다. 담배갑에 담배가 꽉 차 있으면 은박지가 카드에 밀착되어
작동되지 않지만 담배가 빠져 카드와 은박지 사이가 벌어지면 작동이 된다.
 
⊙ 중국 수퍼마켓에는 (개고기 라면)도 있다. (★★★☆)
: 조선족이 많이 살고 있는 연변지역의 수퍼마켓에는 개고기 라면이 판매되고 있다.
지난 2000년에 출시, 매달 2000여개 씩 판매되고 있으며
현재 상해, 북경, 일본까지 수출되어 호평받고 있다고 한다.
⊙ 조선시대에는 (코끼리)도 귀양갔었다. (★★★★)
: 조선 태종 1년, 일본 국왕의 선물로 조선에 처음 코끼리가 들어왔다.
그러나 관료 이우가 코끼리의 모습이 추하다고 놀리다가 밟혀 죽는 사건이 일어나자
임금은 코끼리를 귀양 보내라는 어명을 내려 전라도로 귀양을 가게 되었다.

⊙ 제주도에는 (사투리 통역원)이 있다. (★★★★)
: 제주도에는 지역민들의 원활한 전화 안내를 위한 사투리 통역원이 있다.
 
 
<9회 스펀지 아이템>
 
⊙ 딸꾹질은 (혀를 잡아당기면) 멈춘다. (★★★★)
: 딸꾹질을 일으키는 신경은 주로 혀에 분포되어있다.
그래서 혀를 잡아당겨 딸꾹질을 일으키는 신경에 다시 자극을 주면
딸꾹질을 멈추게 된다.
(혀 당기는 법 : 혀 아래 안쪽 깊숙이를 지압하듯 지긋이 잡아 준 다음
확 잡아 당기지 말고 부드럽게 뺀 뒤, 30초 정도 잡고 계시다가 놓으면 됩니다.)
 
⊙ (술) 없는 섬이 있다. (★★★☆)
: 충남 보령시 오천면 녹도에는 술을 팔지 않는다.
지금으로부터 약 40년 전, 과다한 음주로 인해 일도 하지 않고 시비가 붙는 등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일어나자 지방자치청년회에서 술을 없애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현재까지 녹도에는 술집도 없고, 술을 팔지도 않으며
술을 사려면 배를 타고 1시간 가량 뭍에 나가 사와야 한다.

⊙ 하와이에도 (한반도)가 있다. (★★★★)
: 하와이 오아후섬 하와이 카이에는 한반도 지도 마을이 있다.
주택만으로 자연스럽게 한반도 모양이 만들어진 이 곳은
한국, 일본 관광객들의 여행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 우리나라에는 (청국장) 아이스크림이 있다. (★★★★★)
: 청국장 분말가루가 10% 함유된 아이스크림이 있다.
암, 당뇨, 고혈압 등에 효과가 있는 청국장을 어린이들에게 쉽게 먹이기 위해
고민하던 중 청국장 아이스크림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밖에도 아름다운 우리 농특산물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국장 잼 등
청국장을 응용한 여러 제품이 연구되고 있다.


⊙ 서울 지하철에서는 80만개의 (껌)을 구입한다. (★★★★)
: 기관사들의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하여 한 해 약 80만개의 껌을 소비한다.
운행중 두가닥의 선로가 일직선으로 뻗어있는 것을 바라볼 때 생기는 일종의 최면 상태,
즉 의식 회절 상태에는 껌이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스펀지에서 실험을 해 본 결과, 졸음이 밀려올 때 커피나 찬 물수건 등 보다
껌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0회 스펀지 아이템>
 
⊙ 딱딱해진 식빵은 (새 식빵 사이에 넣어두면) 부드러워진다. (★★★)
: 구입한지 오래되었거나 잘못 보관하여 딱딱하게 말라버린 식빵을
새 식빵 사이에 넣어두면 거짓말처럼 부드러워진다.
수분은 평형을 이루려는 성질이 있어 마른 빵을 하루정도 새식빵 사이에 넣어놓으면
수분이 마른 식빵으로 이동하여 새 식빵의 수분 함유량(37.36%)과 비슷한
촉촉한 상태가 된다.

⊙ 태국에는 (코끼리 대변)으로 만든 종이가 있다. (★★★★)
: 코끼리로 유명한 태국에서는 코끼리의 대변으로 종이를 만든다.
코끼리 한 마리당 배설하는 대변의 양은 하루 200kg! 이를 처리하기 위해 고심하던 끝에
코끼리 변은 소화가 거의 되지 않고 섬유질이 많은 상태로 배설된다는 것에 착안,
종이로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이 종이는 여러 번 처리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전혀 냄새가 나지 않을 뿐더러
관광 상품으로서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한낱 골칫덩이에 지나지 않던 코끼리 대변을 실생활에 접목한
환경친화적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 (딸기) 맛 김이 있다. (★★☆)
: 김의 소금 성분을 줄이고, 어린이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서기 위해 만들어진
딸기맛 김이 있다.
생딸기를 건조하여 만든 가루를 김에 뿌려 만든 것으로 혀 끝에 녹여 음미하면
상큼한 딸기맛이 느껴진다.

⊙ 술에 취했을 때는 (계란 프라이를 먹으)면 깰 수 있다. (★★★★☆)
: 콜레스테롤은 위 내의 알코올을 분해시키는 기능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계란이 술 깨는 데 효과적이다.
좀 더 빠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계란의 노른자를 덜 익힌 프라이나
날계란 상태로 먹는 것이 더 좋다고 한다.
스펀지에서 실험을 해 본 결과 계란 프라이를 먹은 1시간 후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해보니 수치가 떨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 매니큐어는 (물파스)로도 손쉽게 지울 수 있다. (★★★)
: 물파스의 알코올 성분 때문에 매니큐어를 지울 수 있다.
물파스는 인체에 전혀 무해하기 때문에 사용해도 몸에는 이상이 없다.
양주와 살충제 역시 에탄올 성분으로 인해 매니큐어가 지워지기는 하나
살충제는 몸에 해롭기 때문에 절대 사용해서는 안된다.
 
⊙ 스펀지 연구소 : '지나치기 쉬운 경고문'
: 일상 생활에서 볼 수 있는 여러 제품에는 소비자들에게 주의사항을 알리는
경고문이 실려 있다.
락스에는 '참깨에 사용하지 마세요' 모기향은 '먹지 마시오'
폭죽에는 '변태사용금지' 등 생각지도 못한 경고문이 있는가 하면,
설탕에는 '소금, 조미료 등과 혼입되지 않게 주의하세요'
칫솔에는 '여러 명과 함께 사용하지 마세요' 등
정말 주의깊게 살펴봐야하는 경고문도 있다.
 
 

<11회 스펀지 아이템>
 
⊙ 맥주병은 다른 병들과는 달리 (물에 가라앉지) 않는다. (★★★☆)
: 흔히 수영을 못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맥주병' 같다고 한다.
그러나, 맥주병은 물에 잘~ 뜬다.
빈 맥주병을 물에 띄우면 병 안으로 물이 들어가게 되고 물이 들어간 만큼
공기가 밖으로 나온다. 특히 목이 긴 맥주병은 이 과정을 반복,
결국 맥주병의 무게와 부력이 같아져 물에 뜨게 되는 것이다.
 

⊙ 스펀지 연구소 : 남자들은 미녀 앞에서 셈을 못한다.
: 사람의 뇌는 이성적인 부분과 감성적인 부분으로 나뉜다.
셈은 이성에 관련된 부분,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은 감성적인 부분이다.
미녀를 보고 느끼는 감정은 감성적인 부분으로
미녀를 보면 이성적인 부분이 눌려 셈을 잘 못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조건과 상황에 따라 그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기도 한다.
스펀지 실험 결과, 오히려 적극적인 태도로 임해 집중력이 향상되어
셈을 더 잘하게 되는 경우도 있음이 밝혀졌다.
 

⊙ 경상북도 영양군에는 딱 1개의 (신호등)이 있다. (★★★★)
: 영양 군민들은 서로 양보하면서 안전운행을 하기 때문에
신호등이 없어도 운전하는데 전혀 불편함을 못 느낀다고 한다.
그래서 신호등이 하나 없는 복잡한 교차로에서도
사고 한 번 없이 원활한 소통을 보인다.
마을 입구에 단 하나있다는 신호등도 외부 차량을 배려하여 작년에야 비로소
처음 생겼다고 한다.
 
⊙ 고무장갑이 빨간 이유는 (김치) 때문이다. (☆)
: 김치의 고춧가루 빨간물이 들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고무장갑은 빨간 색이다.
외국에서도 고무장갑은 쓰이는데, 주로 파스텔 계열의 색이라고 한다.
요즘은 소비자들의 개성을 고려해 우리나라에도 다양하고 옅은 색의 고무장갑이
출시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빨간 고무장갑은 다른색 장갑들에 비해
질기고 두꺼우며 팔길이도 긴데, 그 역시 김장 때문이다.
 
⊙ (샌드백)에는 (모래)가 없다. (★★★★)
: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고, 빈대떡에는 빈대가 없다. 그리고....
샌드백 안에도 역시 모래(sand)가 없다!
예전에는 샌드백 안에 모래가 들어있었으나 손목, 발목 보호를 위해
1960년대 이후부터는 모래 대신 털실, 가죽, 헌 옷가지 등을 넣는다고 한다.
 
⊙ 서울대공원에서는 1년에 한번씩 (동물 위령제)를 한다. (★★★★☆)
: 서울대공원에서 죽은 동물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1년에 한 번씩 위령제를 지낸다.
동물원에서 한 해 죽는 동물의 수는 약 100마리.
대부분은 노화로 인한 자연사이지만 많은 수의 동물이 관람객이 주는 스트레스와
동전같은 이물질 먹이로 인해 죽기도 한다.
이렇게 죽은 동물들은 모두 소각처리 되고, 동물원 측에서는 위령제를 지내준다.
이 밖에도 인간의 행복을 위해 많은 동물들이 희생되는 연구원과 실험실에서도
동물 위령제를 열고 있다.

 
 
<12회 스펀지 아이템>
 
⊙ 영국에는 (역이름)을 가르치는 노래가 있다. (★★★★)
: 세상에서 가장 긴 역이름이 영국 웨일즈에 있다.
 
"LLANFAIRPWLLGWYNGYLLGOGERYCHWYRNDROBW-
산바이 푸흐퀸기히 고게르휘른드로브흐
LLLLANIYSILIOGOGOGOCH"
산치실리오 고고고흐

이 역 이름은 웨일즈의 전통 언어로 '빠른 소용돌이 근처 흰 개암나무 계곡의
성마리 교회화 붉은 동굴 근처 성 리실리오 교회'란 뜻으로
원래는 LLANFAIR(산바이) 까지만 정식이름이었는데, 관광객 유치를 위해
뒤의 문장을 더 붙였다고 한다.
이 길고 어려운 문장의 동네 이름을 기억시키기 위해 정겹고 쉬운 노래로 만들어
부르게 하고 있다.
 
⊙ "잠깐만이요"는 (팔씨름)에서 반칙 사항이다. (★★★★☆)
: 경기 시작 후 "잠깐만이요"라고 외치는 것은 한국 팔씨름 협회에서 정한
반칙사항 중 하나이다.
이 밖에도 주저앉기, 어깨넣기, 응원단과 손잡기 등 30가지의 반칙사항이 더 있으며
팔씨름 절대 강자로 우뚝 설 수 있는 비법도 대공개 된다.
 
⊙ 소는 의외로 (계단 내려오기)를 못한다. (★★★)
: 소는 계단을 잘 오르지도 내려오지도 못한다.
익숙하지 않은 길에 대한 낯설음과 고소공포도 한 원인이지만
소가 계단을 내려오게 되면 내부 기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4개의 위가
앞으로 쏠려 상당한 압박을 주게 되므로 소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계단 내려오는 것을 피하게 되는 것이다.
같은 이유로 돼지 역시 계단을 못내려간다.
 
⊙ 발 저릴 때는 (다리를 X자로 교차) 하면 된다. (★★★★☆)
: 장시간 무릎꿇고 앉아 있으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발저림!
발이 저리는 이유는 발에 충분히 혈액이 흐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때, 30초 정도 다리를 X자로 교차하여 다시 꿇어앉았다 일어나면
신기하게도 다리 저림이 사라지게 된다.
혈액을 원활하게 공급해주는 혈을 지압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 <특집> 전국의 한반도를 찾아서!
: 독도, 하와이에 한반도가 있다는 스펀지 방송 이후
전국 곳곳에서 한반도를 보았다는 시청자들의 제보가 끊이지 않았다.
그래서 준비한 설특집 전국 최고의 한반도를 찾아라!!!
전국 18군데를 일일이 찾아가 조사한 끝에
스펀지 최고의 한반도는 강원도 영월군 선암마을의 선암절벽으로 선정되었다.
 
 

<13회 스펀지 아이템>
 
⊙ 추울 때 (인사 10번) 하는 것이 특효다. (★★★★☆)
: 요즘 같이 추운 겨울, 추위를 단번에 녹일 특급 아이디어!
바로 인사를 하는 것이다.
흔히 추울 때 우리가 하게 되는 PT 체조나 고함지르기,
뜨거운 어묵 국물 마시기 보다 몸의 온도를 높이는데 효과적이다.
허리를 숙여 10번 정도만 인사를 해도 배와 등 근육이 골고루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신체 전반에 걸쳐 온도가 상승, 순간적으로 몸을 고루 덥힐 수 있다.
그러나 고혈압, 중풍 환자는 어지럼증이 생기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 영국 런던에서는 (공중 화장실)도 지하에서 솟아 오른다. (★★★★☆)
: 런던 곳곳에서 노상방뇨로 인해 건물이 부식되어 있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는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문화적 손실에까지 이른다.
건물 하나하나가 모두 역사인 까닭이다.
그래서 낸 아이디어가 지하에서 솟아오르는 공중 화장실!
낮에는 그냥 맨홀 뚜껑처럼 보이지만
밤이 되면 공중으로 솟아 올라 간이 화장실이 된다.
관련 공무원이 CC 카메라로 야간 통행량을 관찰하다가
취객이 많을 경우 화장실을 작동, 지상으로 솟아오르게 하며
다음날 아침 다시 지하로 원상복귀 시켜 평범한 도로가 되게 한다.
 

⊙ 독일에는 독신자용 (벽지)가 있다. (★★★)
: 독신자들을 위해 멋진 남성 또는 여성이 실물처럼 배경으로 그려진 벽지가 있다.
벽지 모델은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다양하다.
인터넷 주문으로 판매되는 이 벽지는
판매 시작 약 보름만에 유럽 전역은 물론 남미에서까지 주문이 들어올 정도로
독신자들에게 인기라고 한다.
외출하고 들어와 혼자인 것이 싫은 독신자들에게 누군가가 함께 있다는 느낌을
주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 새는 갑자기 (어두워지)면 안 먹는다. (★★★☆)
: 밝은 곳에서의 생활이 익숙한 새들은 갑자기 어두워지면
행동이 부자연스러워지면서 먹이를 먹는 것도 멈추게 된다.
개나 고양이, 돼지 등 후각이 발달된 동물들과는 달리
새는 시각에 많이 의존하기 때문에 어둠 속에서 물체를 인식하기란 쉽지 않다.
이러한 사실을 응용, 좀처럼 잡기 힘든 조류를 잡아야 할 경우
주위를 어둡게 하면 손쉽게 잡을 수 있다.
 
⊙ 소설 '방란장 주인'은 (딱 한 문장)으로 만들어졌다. (★★★★★)
: 소설가 박태원(1909~1987)은 무려 5558자에 이르는 소설을
단 하나의 문장으로 완성시켰다.
이는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과 비숫한 분량으로 읽는데만 약 26분이 걸린다.
이러한 소설은 국내 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볼 수 없는 특이한 구조로,
마침표가 없이 계속 이어지는 한 문장만으로도
2년에 걸친 주인공의 고뇌와 갈등을 무리없이 표현해 냈다.
한 문장 소설을 가능케 한 우리 한글의 우수성과 작가의 실험정신이 돋보인다.
 
 
 
<14회 스펀지 아이템>  
 
⊙ 당신의 휴대폰은 (일본 대마도) 에서 터진다. (★★★★)
    : 한국 휴대폰으로 로밍 서비스 없이 일본 대마도 지역에서도 통화가 가능하다.
      일본 대마도의 최북단 히타카쯔에 있는 한국 전망대에서
      통화는 물론 문자 메시지까지 주고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대마도 여러 지역에서 휴대폰 사용이 가능한데
      그 이유는 부산을 기점으로 대마도까지 49.5km로 거리상 가깝고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장애물 없이 가시권 거리 내에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 '로보트 태권 V'는 (태권도 3단) 이다.  (★★★★★)
    :  스펀지에서 국기원 태권도 승단 심사위원 3명에게 엄정한 심사를 의뢰한 결과
      로보트 태권 V는 태권도 3단인 것으로 밝혀졌다.
      만화영화 속 태권 V의 주 기술인 돌개차기, 540도 차기 등의 품세가
      태권도 3단의 실력과 상당히 비슷했기 때문인데,
      태권 V의 제작자 김청기 감독 역시 작품을 준비하면서
      태권도 3단 유단자의 실제 대련 모습을 촬영하여
      그것을 바탕으로 태권 V의 모습을 스케치했다고 한다.
 

⊙ '돌아와요 부산항에'는 한때 (돌아와요 충무항에) 였다. (★☆)
    : 국민가수 조용필의 히트곡 '돌아와요 부산항에'는 우여곡절이 많은 노래다.
      이 곡은 원래 1961년 작곡가 황선우가 멀리 떠나간 연인을 위해 만든 곡으로
      곡명은 지금과 같은 '돌아와요 부산항에' 였다.
      그러나 1970년 충무 출신 가수 김해일이 고향을 알리는데 노래를 사용하고 싶다며
      부산항을 충무항으로 가사를 바꿔 '돌아와요 충무항에'로 재발표했다.
      이후 1972년 재일 교포들의 방문이 이루어지자 조용필에 의해
      '돌아와요 부산항에'로 원래 가사를 찾아 음반이 출시되었고,
      1976년 조용필의 '스테레오 히트' 음반에서 대히트하며 전국민의 애창곡이 되었다.
      그리고 미발표곡이긴 하지만 '돌아와요 해운대'란 제목으로
      가사가 조금 바뀐 조용필의 곡이 또 있다.
 
      *'돌아와요 충무항에'의 가사
      꽃피는 미륵산은 봄이 왔건만 / 님 떠난 충무항은 갈매기만 슬피 우네
      세병관 둥근 기둥 기대어 서서 / 목 메어 불러봐도 소식없는 그 사람
      돌아와요 충무항에 / 야속한 내 님아
 

⊙ 마늘 냄새 없애는 데에는 (전통 창호지) 가 특효다.  (★★★★★)
    : '알리신'이란 성분이 바로 독한 냄새의 주성분.
      입에서 나는 마늘 냄새를 없애기 위해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껌, 녹차, 우유 그리고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파슬리와 창호지로 실험해 본 결과
      창호지를 사용했을 경우, 마늘 냄새 수치가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창호지의 주재료인 닥나무에는 많은 섬유소가 있는데,
      그것이 입 속의 마늘 및 잡냄새를 흡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창호지 사용법
      마늘을 먹은 후 창호지를 작게 잘라 껌처럼 씹는다.
      2~3회 창호지를 교체하며 씹은 후 물로 헹구어 뱉어내면 된다.
      단, 시중에서 판매하는 창호지는 표백을 위해 염산과 같은 화학약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입에 넣으면 큰일나므로 반드시 전통 방식으로 만든 창호지를 사용해야 한다.
 

⊙ 영국에는 스케이트 보드 (관)도 있다.  (★★★)
    :  영국에는 고객이 원하면 원하는 대로 특이한 모양의 관(crazy coffins)을
      만들어 주는 곳이 있다.
      요즘 영국에서는 미래에 자신의 장례식을 스스로 준비하는 것이 유행이라고 한다.
      죽고 나면 본인이 원하는 것을 가족이나 지인들이 잘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미리 준비해 놓는 것이다.
      스케이트 보드 관 외에도 기타관, 크리킷 가방관, 달걀관, 코르크 마개 관 등
      개인의 취향에 따른 여러 관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비용은 모양과 재질에 따라 15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다양하다.
      
 

<15회 스펀지 아이템>   
 
* 러브 특집 스펀지! 이번 주 지식 평가는 ★이 아닌 ♥로 진행되었습니다.
 
 

⊙ 아이들도 (미인)을 좋아한다. (♥♥♥♥)
    :  4세 남자아이들을 대상으로 흔히 말하는 미인과 보통 여성을 사이에 두고
      호감도 조사를 한 결과 미인에게 더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4세 여아들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볼 수 있었다.
      이는 4세 정도가 되면 이미 그 사회가 인정하는 미에 대한 판단이 섰다는 얘기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아직 사회화가 덜 된 6개월 아기는 어떨까?
      스펀지 실험 결과 아기들도 미인 사진에 더 관심을 보였다.
      전문가 말에 의하면 6개월 된 아기도 각각 선호하는 개별적인 기준이 있을 수 있고,
      양육자와의 유사성에서 비롯, 생물학적으로 이러한 성향이 타고난다는 가설도
      있다고 한다.
 
 
⊙ 스펀지 연애 연구소 : 세계 각국의 사랑 고백법
    :  언어는 다르나 사랑하는 마음만은 같은 세계 각국의 닭살 돋는 사랑 표현법!
      프랑스 - 당신은 작은 나의 양배추, 나는 매일밤 당신 꿈만 꿉니다.
      카메룬 - 당신의 침은 나만의 버터~
      독일 - 오! 나의 공주님.  나는 평생 당신의 발자국 위에 키스하며 다닐래요
      일본 - 매일 아침 나를 위해 된장국을 끓여주지 않을래요?
      우즈베키스탄 - 난 하늘의 별만큼, 당신의 머리카락만큼 당신을 사랑합니다.
      호주 - 당신 도둑이지? 내 마음을 훔쳐갔어
      리투아니아 - 당신은 나만의 장미.  그 가시에 콕 찔리고 싶어요.
      중국 - 나는 당신의 노비가 되어 살고 싶어요.
      미국 - 당신은 내 마음에 터치다운 해버렸어.
 

⊙ 케이크를 좋아하는 개미는 (고무줄) 을 못 넘는다.  (♥♥♥♥♡)
    :  고무줄에는 개미가 싫어하는 유황, 가황촉진제, 페놀, 아민류 등이 들어있기 때문에
      개미는 고무줄을 넘어가지 못한 채 주위에서 빙빙 맴돌기만 한다.
      그리고 볼펜으로 선을 그어 놓아도 앞에 유리막이 있는 것처럼
      선 근처까지만 다가갈 뿐 볼펜을 넘어서지 못한다.
      고무줄, 볼펜 외에도 타이어, 인조가죽도 개미가 싫어하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개미가 넘어다니지 못한다.
 

⊙ '사랑해요' 는 없어지지 않았다.  (물을 부으)면 보인다.  (♥♥♥♥♥)
    :  * 수줍게 사랑 고백을 할 때 사용해 보세요.

      ① 수성펜과 연필을 준비한다.
      ② 수성펜으로 종이 위에 쓰고 싶은 글씨를 쓴다.
      ③ 연필로 글씨가 보이지 않게 덧칠하여 완전히 지운다.
      ④ 그 위에 물을 붓는다.
      ⑤ 글씨가 물 위로 떠오르게 된다.

      이는 다음과 같은 원리에 의한 것이다.
      종이와 수성펜 사이에 피막이 형성되면 그 피막 사이로 물이 들어가 잉크가 녹으면서
      떠올라 글씨가 보이게 되는데, 연필의 흑연이 글씨가 흩어지는 걸 막아서
      글씨 모양 그대로 눈에 보이게 되는 것이다.
      (실험 VCR에 사용된 배경음악은 ♪ 박혜경의 고백입니다.)
 

⊙ '쉬리'의 키싱구라미는 자기 짝이 죽으면 (잡아먹는)다.  (♥♥)
    :  영화 '쉬리'에서 자기 짝이 죽으면 같이 따라죽는 것으로 알려져
      영원한 사랑의 상징이 되어버린 키싱구라미.
      그러나 우리가 알고있는 바와는 다르게 키싱구라미는 자기 짝이 죽으면 잡아먹는다.
      모든 관상어가 그렇듯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죽은 물고기를 먹는 것이며 키스하듯 입맞추고 있는 것도 알고보면 영역 다툼하는
      모습이다.
      '쉬리'의 강제규 감독은 키싱구라미에 대한 위와같은 사실을 알고 있었으나
      영화 내용상 그러한 의미를 부여한 것이라고 한다.
      
 
 
<16회 스펀지 아이템>   
 
* 연예 특집 스펀지! 이번 주 역시 지식 평가는 ★이 아닌 ♥로 진행되었습니다.
 
 
⊙ 스펀지 연구소 -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많이 흉내내는 인물은?
    :  타당성과 보편성을 갖기 위해 리서치 전문기관에서 선정한
      특별시와 7대 광역시, 각 도별로 16개 지역, 1500명의 표본집단을 찾아
      스펀지가 직접 1?1 대면조사를 하였다.
      (95% 신뢰수준, 표본오차 ±2.7%)
 
      <조사 결과>
      1위 임혁필과 권진영 /   대단해요~
      2위 정준하 /  두 번 죽이는 일이라고...
      3위 노무현 대통령 /  맞습니다, 맞고요
      4위 옥동자 정종철 /  얼굴도 못생긴 게 잘난 척 하기는
      5위 문천식 /  맞춘 걸로 해주세요, 제발~
      6위 앙드레 김 /  엘레강~스하고 뷰티풀~한...
      7위 전도연 /  안녕하세요~ 전도연이예요~~
      8위 故 이주일 /  콩나물 팍팍 무쳤냐?
      9위 김대중 전 대통령 /  에~~
      10위 최지우 /  송주 오빠, 실땅님~
 

⊙ 김장훈 3집에는 (암호)가 있다. (♥♥♥♥♡)
    :  91년 1집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활동을 시작한 김장훈은
      2집까지 오랫동안 무명생활을 했다. 
      96년 3집을 내게 된 김장훈은 기획사와 마찰을 빚는다.
      3집 가수임을 알리고 싶었던 본인과는 다르게 기획사에서는
      그 동안 아무도 김장훈이란 가수가 있었단 걸 모르니 1집으로
      앨범을 새로 내자고 한 것. 옥신각신하던 중 마침내 몇 집인지 표기하지 않고
      앨범을 발표하기로 합의하기에 이르렀으나
      김장훈은 끝까지 3집 가수임을 알리고 싶어 앨범 표지에 암호를 넣는다.
      (인)삼과 집(HOUSE)을 조그맣게 그려 넣어 3집임을 알렸다.
      앨범 자켓을 자세히 보면 김장훈 이름 밑에 도장처럼 찍혀있는 걸 볼 수 있다.
 
 
⊙ 아기 공룡 둘리는 (육식공룡), 둘리의 엄마는 (초식공룡)   (♥♥♥♥♡)
    :  어린이들의 친구 둘리는 사실 알고 보면 세라토케라우스라는 육식공룡이다.
      여기에 더 충격적인 사실은 둘리의 엄마는 브라키오사우르스라는 초식공룡이라는 것!
      만화의 원작자 김수정은 뿔이 달린 공룡이라는 뜻의 세라토케라우스를
      모델로 처음 둘리를 그렸다. 
      그 후 둘리의 엄마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를 그릴 때
      둘리가 세라토케라우스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다정한 엄마 이미지의 공룡모델을
      찾던 중 브라키오사우르스로 결정, 둘리와는 종이 다르게 그렸다고 한다.
 
 
⊙ 망고 CF의 원조는 (탤런트 김형자) 다.  (♥♥♥)
    :  1977년 <망고씨>라는 음료 TV 광고의 모델은 탤런트 김형자였다.
      요즘 CF와 비슷한 분위기의 이 광고는 당시 망고가 일본어로
      저속한 표현이란 루머에 휩싸여 방송 열흘만에 내려야 했다고 한다.
      당시 날씬한 몸매와 이국적이고 섹시한 표정의 김형자 모습을 볼 수 있다.
 

 ⊙ 제임스 딘의 묘비는 (핑크색)이다.  (♥)
    :  1955년 교통사고로 24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제임스 딘.
      영화 <에덴의 동쪽>, <이유없는 방항>, <자이언트> 등을 통해 거칠고 반항아적인
      이미지를 쌓아온 제임스 딘의 묘비는 아이러니하게도 여성적인 분홍색이다.
      그 이유는 제임스 딘의 가족 대대로 핑크색 묘비를 사용해 왔기 때문이라고...
     
 
⊙ 서태지가 나오는 TV 광고 중에는 서태지의 목소리가 아닌 것이 있다.
   * 4가지 TV 광고 중 아닌 것은 (3번) 이다.
    :  1번 - ㄱ 미니컴포넌트 / 2번 - ㅈ 초코바 ./ 3번  - ㅅ 백화점 /  4번 -ㅋ 사이다
 
      이 TV 광고가 나올 당시인 1996년은 서태지가 해체를 선언한 뒤
      미국에서 체류하고 있을 때였다.
      그래서 광고 대행사에서는 서태지 목소리를 더빙할 수 없었고
      목소리를 대신해 줄 사람이 필요했다. 
      당시 오디오감독은 후배의 추천으로 대역 목소리를 찾았고 4번만에 O.K 사인을
      받았다.
      그 주인공이 바로 <스펀지>의 연출가 권재영 PD!
      제작진조차 광고를 보며 목소리를 구분하지 못했다.
 

⊙ 부산 영도의 한 동상은 (노래한)다.   (♥♥♥♥)
   :  1951년 한국전쟁 중 가수 현인이 발표해 대 히트한‘굳세어라 금순아’
     ‘굳세어라 금순아'는 '이별의 부산 정거장’과 함께 부산으로 피난온 실향민들의
      마음을 울렸던 노래로 피난살이의 억척스러움이 묻어있다.
      이런 '굳세어라 금순아'로 유명한 영도대교 부근에 故 현인 선생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현인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특이한 사항은 이 동상의 오른발에 자신의 오른발을 맞대면
      센서에 의해 현인 선생님의 노래가 흘러나온다는 것!
      이 동상에서 사람들은 노래도 감상하며 기념촬영도 할 수 있다.

 
⊙ 스펀지 선정 금주의 인기 검색어 BEST 7
    1위 이승연
    2위 호신용품
    3위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 수상 영화 사마리아
    4위 졸업노래
    5위 서태지 플래시몹
    7위 아기공룡 둘째? 니콜 키크드만?? 엽기 닉네임
 
<17회 스펀지 아이템>   
 

⊙ 영국 런던에는 (유리) 화장실도 있다.  (★★★★)
    : 런던 테이트 미술관 옆에는 모든 벽이 유리로 된 화장실이 있다.
      이 화장실의 유리는 안에서 밖은 보이나 밖에서는 안이 들여다보이지 않는다.
      설치 미술가 모니카 본비치니는 지금으로부터 약 10년 전, 미술작품을 감상하다가
      화장실에 급히 가고 싶어졌다.  그러나 봐야할 미술작품이 너무 많아 고민하던 중
      이런 유리로 된 화장실을 고안했다고 한다.
      볼일(?)을 보면서까지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담아낸 발상이
      재미있다.
 

⊙ 손을 교대로 (머리 위)에서 두드려 보면 안된다. (★)
    :  책상 위를 교대로 '두구두구~' 쳐보면 얼마든지 박자를 맞춰 칠 수 있지만
      머리 위를 쳐보면 금새 박자가 꼬이게 된다.
      손바닥을 쫙 펴고 머리 양 옆을 세게 칠수록 금방 박자를 놓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오른손은 왼쪽 뇌가, 왼쪽 손은 오른쪽 뇌가 지배한다.  처음에는 번갈아 치는 것
      이 가능하지만 점차 정보가 양쪽 뇌를 교차하면서 점차 동조화 현상이 생기기
      때문에 양손이 동시에 움직이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 스펀지 연구소 : 분식집 라면이 더 맛있는 이유
    :  똑같이 끓인 라면이라도 집에서 끓인 라면보다 분식집에서 먹는 라면이
      더 맛있는 이유! 스펀지 연구소에서 전격 분석해 봤다.
      1. 용기 - 라면을 끓일 때 양은 냄비로 끓일 경우,
                   빨리 끓고 조리 후 온도가 빨리 내려가서 면발을 쫄깃쫄깃하게
                   유지할 수 있다.
      2.  물의 양 - 작은 생수병 하나의 양인 500cc로 라면을 끓일 경우 라면 국물이
                        가장 맛있다는 염도 1.2 의 맛을 낼 수 있다.
      3. 화력 - 일반 가정의 가스레인지보다 화력이 훨씬 강한 LPG 가스의 화력으로
                   라면을 끓일 경우 면발이 꼬들꼬들하게 익힌다.
      4. 조리시간 - 서울 시내 유명한 분식집마다 약간씩 차이는 보이지만
                         모두 일정한 조리시간을 지키고 있었다.  약 2분 30초 가량 조리할
                         경우 가장 맛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반지의 제왕> 골룸은 한 때 (딸꾹이)로 불려졌다.  (★★★★☆)
    :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특유의 목소리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골룸(스미골)이
      우리나라에서 한 때 '딸꾹이'라 불려진 적이 있다.
      영화의 원작인 소설 <반지의 제왕>은 1954년 발표된 작품으로
      이미 미국에서 1978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적이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상영이
      된바 있다.  이 때, 다른 주인공들의 이름은 그대로 들여왔으나 유독 골룸만은
      우리나라의 정서에 맞게 그 특유의 제스추어에 착안하여 '딸꾹이'라 지어졌다고 한다.
 
 
 ⊙ 폴란드 바르샤바에는 (세종대왕) 고등학교가 있다. (★★★★★)
    : 동유럽의 공업국가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는 세종대왕이란 이름의
      고등학교가 있다.
      한국에서 폴란드의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에 대한
      보답으로 설립된 이 고등학교는 주 7시간씩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폴란드 전역에서 수재들만 온다는 이 학교의 학생들은 간단한 한국말 정도는
      모두가 구사할 정도라고...
 

⊙ 스펀지 선정 금주의 인기 검색어 BEST 7
    1위 갖가지 문구로 유혹하는 스팸메일
    2위 조류독감 걱정마세요~ 치킨데이
    3위 나가있어! 올인! 등 인상깊은 급훈 베스트
    4위 핸드페인팅 운동화
    5위 중국 드라마에 나온 어색한 중국식 한복 한복의 아픔
    6위 다이아몬드 별
    7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삽입곡 오빠는 풍각쟁이
 
<18회 스펀지 아이템>   
 

⊙ (귀신)을 세는 단위도 있다.  (★★★★☆)
    :  꽃 한 송이, 이불 두 채, 고등어 세 손처럼 물건에는 저마다 세는 단위가 있다.
      그런데 귀신에도 세는 단위가 따로 있다는 사실!
      귀신은 사람과 달리 형체가 없고, 살아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영령 7위를 모신다'와 같이 위(位)라는 단위를 쓴다.
     
 
⊙ 경남 진주에서는 언니를 (응가)라고 부른다. (★★★)
    :  경남 진주에서는 '형'을 성, 세이, 응가라고 부른다.
      그리고 언니를 응가라고도 부른다.
 
 
⊙  문어는 배가 灼존?(자기 다리)도 먹는다. (★★★)
    :  <스펀지>의 취재와 때맞춰 국립 수산 과학원에서 실험을 한 결과
      문어는 배가 고프면 자기 발을 먹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러 가지 가설이 있지만 문어는 약 24시간 가량 굶으면
      자기 발을 먹는데, 이는 2개월 가량 지나면 다시 재생된다고 한다.
 

⊙ 스펀지 연구소 : 인생의 불가사의
    :  안 좋은 일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이어진다는 머피의 법칙처럼
       불가사의한 삶의 법칙들!

      1. 사무실 머피의 법칙
        : 고장난 기기는 서비스 맨이 도착하면 정상으로 작동한다.
 
      2. 프랭크의 전화의 불가사의
        : 펜이 있으면 메모지가 없다.
         메모지가 있으면 펜이 없다.
         메모지와 펜이 있으면 메시지가 없다.
 
      3. 에토레의 고찰
        : 줄을 서면 반대편 줄이 빨리 줄어든다.
 
      4. 오브라이언의 변형
        : 옆 줄로 옮기면 원래 줄이 더 빨리 줄어든다.
 
      5. 로저의 스포츠 관전의 법칙
        : 화끈한 장면은 꼭 한 눈을 팔 때 벌어진다.
 
      6. 잔과 마르타의 미용실의 법칙
        : 머리하기를 결심하면 꼭 '머리가 멋지다'는 칭찬을 듣는다.
 
      7. 호로위즈의 법칙
        : 라디오를 틀면 꼭 가장 좋아하는 곡의 마지막 부분이 나온다.
 

 ⊙ 알칼리성 이온 음료는 (산성)이다. (★★★☆)
    : 시중에 판매하는 모든 이온음료는 산성이다.
      리트머스 종이로 실험을 해 본 결과 푸른색 리트머스 종이가
      붉게 변해 산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체내로 흡수된 알칼리성 음료는 각종 유기 물질은 몸속에서 산화되고
      남은 무기물질만이 알칼리성으로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
 

◎ 영국에서 활동하는 Rock 밴드의 이름은 (더 코리안즈)이다. (★★★★☆)
    :  모든 멤버가 영국인으로 구성된 밴드의 이름이 더 코리안즈!
      첫 싱글앨범의 인트로를 동양음악으로 샘플링 했는데, 이를 계기로 자연스럽게
      동양의 대표국가를 떠올려 '더 코리안즈'라고 짓게 되었다고 한다. 
      멤버들은 '한국인'이라고 씌여진 티셔츠를 입고 다니는데,
      영어와는 틀려보이고 재미있어 보이기 때문에 한국어가 씌여진
      티셔츠를 입고 다닌다고 한다.
 

⊙ 스펀지 선정 금주의 인기 검색어 BEST 7
    1위 2004년 새로운 경향 봄 코디
    2위 네티즌이 사랑하는 강아지 모여라! 애견 베스트
    3위 2003년 한해를 강타했던 딸녀가 CF로 돌아왔다. 딸녀 CF
    4위 조재진의 시원한 결승골 한중전 결승골
    5위 100년만의 3월 폭설 꽃샘 추위
    6위 새로운 신세대 대표 유밀레
    7위 인터넷에 등장한 엽기 청소원 청소네이터
<19회 스펀지 아이템>   
 

⊙ (계란)끼리 부딪치면 꼭 하나만 깨진다.  (★★★★)
   :  계란마다 각각 강도가 다르기 때문에 계란 두 개가 부딪치면 하나만 깨진다.
      다른 조건이 같다면 크기가 더 작은 것(밀도가 높기 때문), 신선도가 높은 것,
      껍질이 두꺼운 것 그리고 어미닭의 영양상태가 좋은 것일수록 깨지지 않는다.
 

⊙ (소)가 머리를 핥으면 머리카락이 며칠동안이나 꼼짝 않는다. (★★★★☆)
    :  소의 침은 사람의 침과 달리 그 주성분이 빵을 만들 때 쓰는 식소성분이
      사람 침의 20배 정도 높다고 한다.  그래서 머리카락에 묻었을 경우
      단단하게 고정이 되는데, 그 정발력과 지속성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헤어제품과 큰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로 강력하다고...
 
 
⊙  스펀지 연구소 : 세상의 별난 상(賞)
    :  ① 이그 노벨상 (Ig Nobel Prize)
         상식을 뒤엎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과학을 실생활에 재미있게 접목시킨 사람에게
         주어지는,   일명, 괴짜 노벨상!
      ② 다윈상 (Darwin Awards)    
         황당하게 죽음을 맞았거나 멍청한 행동으로 스스로를 곤란에 빠뜨린 사람들에게
         주는 상!
      ③ 레몬상 (Lemon Awards)
         소비자를 우롱했거나 과장된 허위광고에게 주는 상
 

⊙ 부처님의 손, 발에는 (바퀴)가 있다. (★★★☆)
    :  불상의 손과 발에는 바퀴(법륜)이 있는데, 이는 자비로운 마음으로 일체의 모든 중생을
       구제한다는 뜻이다.  불상을 만드는 조건인 32상 80종호에도 나와있는 항목.
       그러나 우리나라의 불상에는 대부분 바퀴 문양이 없는데, 이는 굽타시대 이후
       불상제작 방식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 샴페인에 건포도를 떨어뜨리면 (오르락 내리락)한다. (★★★★☆)
    : 샴페인의 탄산(CO2)이 건포도 표면에 붙으면 건포도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그 기포가 터지면 건포도는 가라앉는다.
      콜라나 사이다같이 탄산 음료에 건포도를 넣어보면 마찬가지로 오르락 내리락한다.
 

◎ 국사편찬위원회의 앞마당에는 (한민족 최대의 영토)가 있다. (★★★★☆)
    :  국사편찬위원회 앞마당에는 우리나라가 최대영토일 때인 고구려 문자명왕 당시의
       영토 모양을 한 연못이 있다.  우리 민족의 기상을 나타내기 위해 만든 인공 연못으
       로 제주도 자리에는 돌하루방이 놓여있다.
 

⊙ 스펀지 선정 금주의 인기 검색어 BEST 7
    1위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 가결
    2위 3월 14일 화이트데이
    3위 봄철 건강을 지켜줄 봄나물
    4위 애완용 거미 타란툴라
    5위 군대 축구를 일컫는 신조어 군대스리가
    6위 뜨는 패션 조인성 스타일
    7위 국내에서 처음 열린 동성커플 공개결혼
 
<20회 스펀지 아이템>   
 

⊙ 8톤 트럭도 (타이어를 매)면 가냘픈 여자라도 끈다.  (★★★★★)
  :   너무나 잘 알려진 뉴턴의 운동의 제2법칙 F=ma (힘=질량*가속도) 에 그 비밀이 숨어
      있다는 사실!
      일반적으로 사람이 타이어를 몸에 끼우면 타이어의 무게만큼 질량은 증가를 하게되고
      질량의 증가량과 더불어 지면과 발바닥의 마찰력도 증가, 아무리 육중한 8톤 트럭이
      라도 쉽게 끌려오는 것이다.
 

⊙ 아빠와 크레파스 가사 중 (다정하신)은 원래 (술 취하신)이었다.  (★)
    :  1985년 발표 된 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아빠와 크레파스>
      그러나 이 노래가 발표되기 직전, 가사가 바뀌었다.
      <아빠와 크레파스>를 만든 이혜민씨는 어렸을 때 얼큰하게 취하신 모습으로
      선물을 사오시던 아버지를 생각하며 이 곡을 만들었기 때문에 원곡의 가사는
      바로 ♪ 어젯밤에 우리 아빠가 술 취하신 모습으로... 였다.
      그러나 '술 취하신' 구절이 부적절하단 심의상의 이유로 술을 드셨어도 다정하셨던
      모습을 더듬어 '다정하신 모습으로' 라고 바꾸었다고 한다.
 
 
⊙  서울특별시 은평구 갈현동에는 동양 최대의 (황금사원)이 있다. (★★★☆ )
    : 동양최대의 황금 사원 수국사는 화려한 외부 뿐 아니라
      내부도 모두 99.9%의 순금으로 되어있다.
      15세기에 만들어진 수국사는 12년 전 새롭게 금으로 단장했는데,
      절의 단청은 제작 비용 뿐 아니라 보수 비용도 자주 많이 드는 것에 비해
      금은 보수 비용이 들지 않아 더 경제적이라고 ....
      실제로 108평에 5층 높이의 대형 규모인 수국사는 단 33kg의 금으로만 제작되었다
      고 한다.
 
 
⊙ 미국 시애틀에는 (키스학교)가 있다.  (★★★)
    :  시애틀의 굿 세퍼드 센터에는 부부와 연인들, 그리고 싱글들에게 키스를 가르쳐 주는
       학교가 있다.   여기서는  1교시 이론교육,  2교시는 발 마사지,  3교시는 키스 등
       하루 다섯시간의 수업을 받는다.
 
 
 ⊙ 스펀지 연구소 : 남자는 모른다, 여자는 모른다.
    :  영원한 미스테리 남과 여...
       스펀지는 전국의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남자들이 모르는 여자 여자들이 모르는 남
       자에 대해 설문조사를 해 보았다.
 
      § 여자들은 모른다 1 - 남자 화장실 소변기는 자동이다.  
         : 자동 센서가 있어 변기 앞에 다가만 가도 물이 자동으로 나온다는 사실!

      § 남자는 모른다 1- 에티켓 벨!
         : 자신의 용변보는 소리를 가리기 위해 물소리, 새소리 등의 벨소리가 나오는
           기계가 있다는 사실!

      § 남자들은 모른다 2- 모든 여자들은 학창시절 기절하길 꿈꾼다.
         : 조회시간, 체육시간에 졸도해 체육선생님께 업혀 양호실에 실려가는
          간절한 소망을 품는다는 사실!

      § 여자들은 모른다 2 -  남자의 서류 가방은 비어있다.  
         : 정말 복잡한 여자들의 핸드백 속과는 달리 달랑 우산 하나, 볼펜 하나만
           들어있을 정도로 남자들의 서류 가방은 비어있다는 사실!
 

◎ 호주에서는 (바퀴벌레)도 애완용으로 기른다. (★★☆ )
    :  오스트레일리안 버로잉으로 불리는 애완용 바퀴벌레는 집 바퀴벌레와 달리
      깨끗하고 전염병을 옮기지 않는다고 한다.
      나뭇잎을 먹고 자라 누구든지 쉽게 기를 수 있으며 알이 아닌 새끼로 번식하고
      날개가 없고 걸음걸이가 느리며 호주머니에 넣으면 구멍을 �고 나올 정도로
      힘이 세다고 하는데, 그 길이가 무려 8cm에 달한다고 한다.
      호주에서는 바퀴벌레 외에도 사마귀와 독특한 색깔의 풍뎅이와 장수하늘소가
      애완용으로 인기라고 한다.
 

⊙ 스펀지 선정 금주의 인기 검색어 BEST 7
    1위 탄핵 패러디
    2위 국내 대기업 최연소 상무 윤송이
    3위 봄의 불청객 황사
    4위 14세 소녀 모델 우리(김윤혜)
    5위 간편한 치아성형 라미네이트
    6위 언제봐도 귀여운 스타 어린시절
    7위 추억의 게임 부루마블을 패러디한 주루마블
 
<21회 스펀지 아이템>   

⊙ 아기가 울 때 (귓속을 만져주)면 뚝! 그칠 수 있다. (★★☆)
  :   아기가 울 때 엄마가 아기의 귓구멍을 새끼 손가락으로 살짝 자극을 주면
      아기가 울음을 뚝! 그친다.
      스펀지 실험 결과 이런 현상은 생후 24개월 아기까지 유효하며
      개월수가 낮을수록 효과는 100%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문의는 아기 귀는 예민한 부위이기 때문에 계속 만져주면
      외이도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응급경우에만 사용할 것?권했다.
 

⊙ 토끼는 (자기 대변)을 먹지 못하면 죽는다.  (★★★☆)
    :  토끼가 음식을 먹으면 소화기관을 거쳐 항문으로 변이 나오게 된다.
      이를 식변이라고 하는데, 이 식변에는 영양분이 풍부하다고 한다.
      토끼는 부족한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해 자기 대변을 먹는데,
      만약 먹지 못하게 된다면 영양 부족으로 죽게 된다고 한다.
     
 
⊙ 스펀지 연구소 : 대한민국 아저씨
      § 휴대폰이 울릴 때
         -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 한 손으로 받으면 오빠
         - 휴대폰을 허리에 차고 안테나를 뽑아서 두 손으로 휴대폰을 열어
           공손하게 귀를 가져다 대면 아저씨!
 
      § 샤워를 마친후
         - 가슴에 힘을 주면 오빠
         - 배에 힘을 주면 아저씨
 
      § 힘들고 지칠 때
         - 상의 단추를 풀면 오빠 
         - 바지단을 걷어 올리고 신발을 벗어 휴식을 취하면 아저씨
 
      § 식당에서
         - 종업원을 부를 때 '여기요' 하면 오빠
         - '언니야' 하면 아저씨
 
         - 물수건으로 손을 닦으면 오빠
         - 손도 닦고 얼굴도 닦고 목도 닦으면 아저씨
 
         - 종업원이 맘에 들었을 때 "오늘 몇 시에 끝나세요" 하면 오빠
         - "언니, 몇살이야" 하면 아저씨
 
      § 멋진 여성과 마주칠 때
         - 시선이 고정되면 오빠 
         - 시선이 아래로 향하면 아저씨
 
      § 행여 '오빠'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
         - 덤덤하면 진짜 오빠
         - 오빠라는 소리에 반색하면 확실한 아저씨
 
      § 노래방에서
         - 노래책 뒤부터 찾으면 오빠 
         - 노래책 첫장부터 펼치면 아저씨!
 
 
⊙  &(앤드)는 (연속해서 쓸 수 없)다. (★★★★)
    : 같은 글자를 반복해서 쓸 경우, 소뇌에서 대뇌로 연결되는 전달체계에 이상이 생겨
      집중력이 감소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처럼 익숙치 않은 글씨를 쓸 경우
      더욱 연속해서 쓸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이는 집중력이 약한 사람, 또는 언어능력이 뛰어나나 공간감각영역이 처하된
      사람일 경우 잘 못 하는 수가 많다고 한다.
 
 
⊙ 영국에는 (아기를 위협하는) 자장가도 있다. (★★★★)
    :  영국의 전래동요 모음집 "Mother Goose"에 보면
      모 햄버거 CF 삽입곡으로도 유명한 란 노래가 있다.
      그 뜻은 다음과 같다.
 
      Rock-a-bye baby on the tree top
      나무 꼭대기 위 우리 아가야 잘자라
      When the wind blows, the cradle will rock
      바람이 불면 요람이 흔들리지
      When the bought breaks, the cradle will fall
      나뭇가지가 부러지면, 요람도 떨어지겠지
      And down will come baby, cradle and all
      아기도 요람도 모두 떨어지겠지...
 
      원래 영국의 자장가는 어른들 사이에 전해지던 이야기가 자장가로
      변한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아이를 위협하는 내용이 들어있다고 한다.
 

◎ 독일에는 남자들을 위한 (장딴지 알통 패드)가 있다. (★★★)
    :  독일 남성들의 대부분은 축제나 마을 행사가 있을 때 레더호젠이라는
      반바지 모양의 전통 의상을 입고 참석하는데, 그때마다 가는 장딴지를 가진
      남자에게는 콤플렉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라고 한다. 
      자신의 가는 다리 때문에 고민하는 남자들을 위해 양말안에 넣을 수 있는
      알통패드를 고안하게 되었고 25유로면 아놀드 슈왈츠네거처럼
      굵은 다리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 스펀지 선정 금주의 인기 검색어 BEST 7
    1위 촛불집회
    2위 봄꽃
    3위 일본인 새댁의 한국 생활기 만화로 유명한 요코짱
    4위 영화 실미도의 패러디 동영상 설마도
    5위 채소에 부는 웰빙 바람 베이비 채소
    6위 네티즌, 정치인에 일침을 가하다, 물은 셀프
    7위 한자로 풀어본 재해석 텔레토비 노래의 진실
<22회 스펀지 아이템>   
 

⊙ 잘 달리고 싶으십니까? (고무줄) 하나면 됩니다. (★★★☆)
  :   노란 고무줄을 발목에 끼우고 한 번 꼬아 8자로 만든 뒤 엄지발가락에 끼우면 준비 끝!
      (한꺼번에 고무줄 3개씩 양쪽 발에다 해야함)
      발에 고무줄을 감으면 발에 있는 인대의 힘이 더 강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인대의 힘이 강해진다는 것은 뼈와 뼈 사이가 모아진다는 의미로
      그렇게 되면 발의 근력과 근지구력이 높아진다.
      실제 스펀지 실험 결과 100미터 달리기에서 기록이 단축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달리기 뿐 아니라 멀리뛰기에서도 놀라운 기록 향상 결과를 볼 수 있었다.
 

⊙ (건빵) 7개를 1분 안에 못 먹는다.  (★★★)
    :  건빵은 오래 보관하기 위해 수분 함량이 5∼6%로 낮다.
      그리고 맛을 부드럽게 하는 기름 함량도 1.5 kg으로 낮다.  
      수분과 기름 �량이 낮기 때문에 다른 음식에 비해 건빵 7개를 1분 안에 먹는 것은
      매우 힘들다.
      건빵 안에 별사탕이 들어있는 이유도 당분으로 하여금
      입 안에 침을 돌게 하기 위한 것으로 건빵을 좀 더 먹기 쉽게 하기 위한 방편이다.
 
 
⊙ <달려라 하니>의 하니는 원래 (포니) 였다. (★★★★)
    :  1985년 어린이 잡지에 연재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던 <달려라 하니>
      하니의 원래 이름은 당돌하고 귀엽고 엉뚱한 캐릭터에 맞게 지은 포니였다고 한다.
      그러나 심의에서 포니는 당시 시판되던 '포니' 자동차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간접광고의 우려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래서 순간적으로 바꾼 이름이 하니.
      그리고 원래 하니는 남자 청소년용 순정만화로 기획되어 우리가 알고 있는 하니와
      매우 다른 모습이었다.  처음엔 16세, 고등학교 1학년생으로
      하니의 영원한 라이벌 '나애리'와 흡사한 모습이었다고 한다.
 

⊙  스펀지 연구소 : 내숭 연구소
    :  사랑에 빠진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 내숭
       이성에게 잘 보이기 위해 행하는 내숭남, 내숭녀의 모습을 집중 해부해 봤다.
 
 
 ⊙ 동유럽 리투아니아 사람들은 (한국 당근) 을 즐겨 먹는다. (★★★★☆)
    :  동유럽의 발트 3국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에서는 <한국 당근>이란 음식을
      즐겨먹는다. 
      당근을 채썰어 마늘, 후추, 식초 등으로 버무려 샐러드처럼 먹는 <한국 당근>은
      러시아의 고려인들이 한국 김치맛을 내기 위해 비슷한 재료로 만들어 먹은 것이고,
      이것이 발트 3국으로 전해진 것이다.
      현지인들은 이 <한국 당근> 음식이 현재 한국에서 늘 즐겨먹는 유명한 음식으로
      알고 있다고 한다.
 
 
◎ 경찰서 유치장이 비어있으면 (백기를 건)다. (★★★★)
    :  지난 2000년부터 경찰서 유치장에 유치인이 한 명도 없으면 그 사실을 알리기 위해
      경찰서 밖에 백기를 게양한다.
      하얀 백기에 포돌이 마크와 더불어 <유치인 없는 날>이라고 적혀있다.
      현재는 전북 무주 경찰서에 30일째 백기가 걸려있다.
 

⊙ 스펀지 선정 금주의 인기 검색어 BEST 7
    1위 만우절
    2위 시사 패러디 동영상 헤딩라인 뉴스
    3위 붕붕, 왕눈이, 바람돌이... 만화의 추억
    4위 4월 1일 첫개통 고속전철
    5위 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지은
    6위 귀여운 통화연결음 목소리의 주인공 컬러링 베이비
    7위 MC the MAX의 <사랑의 시>를 패러디한 휴지의 시
 
<23회 스펀지 아이템>   
 
 
⊙ (전자 계산기) 하나면 그녀의 전화번호를 알 수 있다. (★★★★)
    :  마음에 드는 그녀의 전화번호를 손쉽게 알아낼 수 있는 방법!
      먼저 계산기를 그녀에게 주고 전화번호 앞자리를 누르라고 한다.
      여기에 ×250 , ×80 을 한 후에, 전화번호 뒷자리를 더하고
      다시 한 번 뒷자리를 더하게 한 뒤, 계산기를 돌려 받는다.
      깔끔하게 ÷2를 하면 신기하게 그녀의 전화번호 국과 번호가 다 뜬다!
 

⊙ 골칫거리 흰개미는 (볼펜) 을 무척 좋아한다.  (★★★★★)
    :  목조 건물을 갉아먹어 훼손시키는 흰개미...
      놀랍게도 흰개미는 볼펜으로 그은 선을 따라 다닌다.
      흰개미는 일반 개미와 달리 인지능력이 섬세하지 못하다.
      그렇기 때문에 흰개미는 볼펜의 화학성분을 페로몬향으로 착각하여
      볼펜을 따라 다니는 것이다.
 

⊙ 태국에서는 군대를 (제비뽑기) 로 간다. (★)
    :  태국에서는 부족한 인원의 신병 수만큼을 제비뽑기로 충족한다.
      빨간색 글씨가 씌여있는 제비를 뽑으면 군입대 당첨,
      검정색 글씨가 씌여있는 제비를 뽑으면 면제!
      만 21세부터 군입대 자격이 주어지며 태국의 복무기간은 24개월,
      태국의 군입대 제비뽑기의 평균 경쟁률은 약 10대 1 이고,
      한 번 검정제비를 뽑아 입대가 면제되면 영구 면제 대상이 된다고 한다.
 

⊙ 횡단보도 표지판 속 사람은 (거인) 이다. (★★★★)
    :  횡단보도 표지판을 보면 사람이 한꺼번에 3칸의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세 칸의 넓이는 최대 150cm. 실제로 세 칸을 한꺼번에 건너는 것은
      207cm 신장의 한기범 선수도 벅찬 일이다.
      스펀지 연구 결과, 평균 보폭은 키의 37% 정도 되므로 세 칸을 한꺼번에 건널 수
      있으려면  4m 5cm 신장의 거인이어야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스펀지 연구소 : 세상에 이런 법(法)이!
    :  사회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생긴 법.
      법은 문화와 관습에 따라 큰 영향을 받고 있다.
      그래서 나라마다 법도 가지가지라는데...  다양한 세계의 법들을 알아보았다.
 
      § 미국 남동부 조지아주에 위치한 도시 게인즈빌
         닭 먹을 때 칼과 포크를 쓰면 불법! 닭은 반드시 손으로 먹어야 한다
 
      § 미국 남부의 알라바마주
         신체적 보호를 위해 춤, 달리기 등을 8시간 이상 하는 것을 금지!
         그리고 여성이 하이힐을 신는 것도 불법!
 
      § 태국
         돈을 밟으면 불법
 
      § 스웨덴
         쇼를 목적으로 동물을 훈련시키는 것은 불법!
 
      § 미국 콜로라도 주 볼더
         베란다에 소파를 내놓으면 불법!
 
      § 영국
         TV 면허증 없이 TV를 시청하는 것은 불법!
 

◎ 천년의 고도 경주에는 (경운기 전용 도로) 도 있다. (★★★☆)
    :  경주시 천북면에는 경운기 전용 도로가 있다.
      경운기가 다니기 불편하다며 농민들이 시청에 건의를 하자
      이를 수렴하여 만든 것이라고 한다.
      98년에 만들어진 경운기 전용도로에서는 이제껏 사고 한 번 없이
      안전하게 농민들의 전용도로가 되어주고 있다.
 

⊙ 스펀지 선정 금주의 인기 검색어 BEST 7
    1위 투표부대가
    2위 성형 논란에 휩싸인 한예슬
    3위 개성있는 나만의 휴대폰~ 휴대폰 페인팅
    4위 세계 최고의 부자
    5위 일본에서 선정한 한국 사대천왕
    6위 세계적인 테니스 요정 쿠르니코바의 뜨거운 연애 사진
    7위 9억짜리 최고 감정가 기록!! 진품명품 최고 감정가

<24회 스펀지 아이템>   
 
 
⊙ 특별기획 : 우리나라의 특별한 마을 이름
    : 지난 2주간 전국의 특별한 마을 이름을 찾아 취재한 스펀지 특별 기획!
 
     § 신체 부위 이름의 마을
        방광마을 방구마을 대가리 발리
 
     § 음식 이름의 마을
        우동리 파전리 소주리
 
     § 물건 이름의 마을
        망치마을 연탄리 고도리
 
     § 연예인 이름의 마을
        불암동 효리마을
 
     * 이 밖에도 국수리  유방동 보체리  설마리  고문리  계란리  부수리  목소리
       대박리  가학리  주정리  사리리  파전리  목도리  손목리  가곡마을  신곡마을
       압사리  구라마을  화음리  목욕리  원수리  지지리  후지리  무수리  굴전리
       외치리  성내리  객사리  고사리  가수리 유치리 등이 있었다.
 

⊙ 갈치는 살아있을 때 (꼿꼿이 서 있)다.  (★★★★★)
    : 먹이를 잡는다거나 할 경우 다른 물고기처럼 수평으로 헤엄치기도 하지만
      갈치는 등지느러미를 이용하여 물 속에서 꼿꼿이 서 있을 수 있다.
      갈치는 성격이 급해 물 밖으로 나오자마자 죽기 때문에
      수족관이나 횟집 등의 수조에서는 꼿꼿이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없지만
      바닷속에서는 이와같은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 노래방에서 100점 받는 것은 (노래방 주인) 에 달렸다. (★★★★☆)
    :  노래방 기계마다 점수를 세팅할 수 있는 장치가 있어
      노래방 주인이 설정하는 것에 따라 점수가 다르게 나온다.
      그러나 기계마다 비밀번호가 걸려있어 일반 손님들은 점수를 조절할 수
      없다는 점을 유념하시길...
 
 
⊙ 원숭이는 (사람의 시선) 에 따라 고개를 돌린다. (★★★☆)
    :  원숭이는 호기심이 많아 사람과 시선을 마주친 후 시선을 돌리면
      뭔가 재미있는 것이 있을거라는 의구심에 사람의 옮긴 시선을 금방 따라간다.
      또한 원숭이는 색채감각이 뛰어나 멀리 있는 열매가 익었는지 안 익었는지
      확인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 스펀지 연구소 : 일상 생활 속의 뻔한 거짓말
    :  살아가며 누구나 한번쯤은  하게되는 거짓말!
      그 중에서도 사실을 알면서도 속아주는 일상 생활의 뻔한 거짓말에 대한 고찰.

 
⊙ 스펀지 선정 금주의 인기 검색어 BEST 7
    1위 17대 총선
    2위 책 돌려읽기 운동 확산 북크로싱
    3위 미 명문대학 10개 곳 동시 합격!! 박원희
    4위 수학여행에 꼭 있다! 수학여행의 법칙
    5위 한국에서도 입어볼 수 있게 된 북한 의상
    6위 때 아닌 일장기 논란 시청앞 잔디 광장
    7위 9번째 결혼을 앞둔 엘리자베스 테일러
 
 <25회 스펀지 아이템>   
⊙  전화기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휴대폰 버튼을 대신 누르) 면 전화가 걸린다.   
      (★★★★☆)
    :  휴대폰을 송화기 부분에 대고 번호를 누르면 신기하게도 전화는 걸린다.
       일반 전화의 송화 부분에 휴대폰 키소리를 입력하면 일반 전화가 키소리를 인식하여
      전화가 걸리게 되는 것이다.
      이때 발신 번호는 일반 전화의 번호가 표시되고, 전화비 역시 일반 전화의 요금만
      청구된다.
 

⊙  기린의 혀는 (얼룩 무늬) 이다.  (★★)
    :  기린의 혀는 아랫부분은 짙은 보라색, 윗부분은 사람혀와 같은 옅은 핑크색으로
      각각 개체에 따라 얼룩무늬를 띈다.
 

⊙  남자 유도 선수들은 (팬티를 입지 않는) 다. (★★☆)
    :  규정상 언더웨어를 입으면 반칙이라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남자 유도 선수들은
      예전부터 내려오는 관습에 의해 대부분 아래 속옷을 입지 않는다고 한다.
     

⊙  (아킬레스건을 주무르) 면 몸이 주~욱 늘어난다. (★★★★☆)
    : 허리를 숙여 손이 바닥에 닿는 유연성 테스트를 잘하려면 발목 뒤편의
      아킬레스건을 주물러주면 된다.
      약 10분간만 주물러주면 근육이 이완되어 최고 15cm 정도까지 몸이 늘어난다.
      그러나 이것은 단 1회성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지만 지속적으로 아킬레스건을
      마사지 해주면 몸이 유연해지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한다.
     
 
⊙  1970년도 충무로에는 (서부 영화) 가 있었다. (★★★★☆)
    :  1970년도 코미디언 구봉서 주연의 <당나귀 무법자>라는 서부영화가 제작, 상영되었다.
      5, 60년대 미국의 서부영화가 큰 붐을 이뤄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자
      서부를 배경으로 서부영화를 제작하였는데, 우리나라 정서에 맞게
      말 대신 당나귀를, 시가 대신 곰방대, 위스키 대신 막걸리 등 일부 수정이 되어있다.
      1970년도에 제작되었지만 수준이 상당함을 알 수 있다.
 

◎ 스킨십은 (영어사전) 에 없다. (★★★☆)
    :  우리가 흔히 영어 단어로 알고있는 스킨십은 영어사전에 없는 단어이다.
      한국식 영어라는 말인데, 이 밖에도 영어로 표기하는 단어이지만 실제 영어권에서는
      다른 영어단어로 사용되는 단어가 의외로 많다. 
 

⊙ 스펀지 선정 금주의 인기 검색어 BEST 7
    1위 방송인 김미화씨 이혼발표
    2위 간편하고 건강에 좋은 족욕
    3위 전주국제영화제
    4위 23.9 : 1을 기록한 환경미화원 공채 경쟁률
    5위 21번째 생일을 맞은 둘리
    6위 연일 신문지면을 장식한 베컴 스캔들
    7위 천자문에도 없는 엽기한자

<26회 스펀지 아이템>   
 
 
⊙  수탉도 때때로 (알을 낳는)다. (★☆)
   :   호르몬의 이상으로 겉모습은 수탉과 같지만 내부 생식기관은 암탉인 
      간성(중성)의 닭 경우 메추리알 크기만한 크기에 노른자가 거의 없는
      미성숙란을 낳는다.
 

⊙ 일본 츠쿠바대학에는 (다리에 착용하) 는 로봇이 있다.  (★★★★☆)
    :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인들의 편의를 위해 개발된 다리에 착용하는 로봇!
      이 로봇을 착용하면 평소보다 10배의 다리 힘을 쓸 수 있다.
      로봇에 장착된 센서에 의해 착용자가 움직이고자 하는 방향으로
      자유자재 움직일 수 있는 이 로봇은 곧 상용화 될 계획이라고 한다.
 

⊙ 음료수 컵에 얼음을 던지면 (눈이 내린) 다.  (★★★★☆)
    :  봄이지만 눈이 보고 싶다는 불치병에 걸린 여인의 소원...
      남자친구는 깜짝 이벤트로 여자친구의 소원을 이루어준다...
      스펀지의 두 번째 뮤직 드라마!
      ♪ 조관우 - 겨울 이야기
 
      <방법>
      1. 먼저 대야에 물과 얼음을 담고 소금 한 접시를 붓는다.
      2. 소금이 잘 섞이게 저어준 다음, 얼음물에 푹 잠기게 음료수 PET병을 넣는다.
      3. 30분 후 음료수 병이 흔들리지 않게 조심스럽게 잡아 컵에 따른다.
      4. 얼음 조각(녹지 않은 새 얼음일수록 효과가 좋다.)을 컵에 떨어뜨리면
        눈꽃이 생긴다.
      * 여기서 중요한 것은 30분 시간을 지키는 것과 음료수에 충격을 가하지 않는 것!
        대부분의 음료수에 적용되지만, 되도록 탄산이 적고 투명한 음료수일수록
        예쁜 눈꽃을 볼 수 있다.
 
      <원리>
      소금이 섞인 얼음물에 음료수 PET병을 담궈 놓으면 음료수가 천천히 어는
      과냉각 현상이 일어나 자기가 얼어야할지 말아야할지 헷갈리는 상태가 된다.
      이 때, 얼음조각을 넣어주면 그제서야 얼어야겠다 깨닫고 눈꽃을 만들며 어는 것이다.
      30분이 지나 과냉각 현상이 오래 지속되면 얼음을 넣는 순간 꽝꽝 얼어버리게 된다.

 
⊙ 스펀지 연구소 : 신데렐라의 비밀
    :  자정을 알리는 종소리 12번이 끝나기 전에 마차를 타고 사라지는 신데렐라.
      과연 12번 종이 울리기 전에 무도회장을 빠져나가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
      <스펀지>에서 동화의 시대적 배경을 철저히 고증하여 실험해 보았다.
 
      왕자와 춤을 추는 연회장에서 마차까지의 거리는 약 60m
      그리고 종이 12번 울리는 시간 약 25초.
      17세기 파티용 드레스,  7~8cm 굽의 구두를 착용하고 달려보았다.
      보통 체격의 신지, 체대 출신의 정유진,
      동화 속 신데렐라와 비슷한 연령의 여고생 육상선수,
      2004 전국 육상 종별 선수권대회 우승자 등이 도전한 실험!

      그 결과 신데렐라는 착한 마음씨 뿐만 아니라 체력도 대단한
      강철녀 신데렐라였다.
     
 
⊙ 제주도에선 고구마를 (감자) 라고 부른다. (★★★)
  :  제주도에서는 고구마를 감자(감저), 감자를 지슬(지실)이라 부른다.
      감저라고 부는 곳이 또 있는데, 바로 일본의 대마도이다.
      고구마는 남미 멕시코가 그 원산지로, 1600년경 중국에 전해진 후
      유구(오키나와)에도 전해졌다.
      우리나라에 고구마가 본격적으로 수입된 것은 1760년쯤이다.
      당시 예조참의였던 조엄이 통신사로 일본에 가던 도중 대마도에서 고구마를 발견하고
      수입, 그가 쓴 기행문 <해사일기>에는 "대마도에는 <감저>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을 <효자마>라고도 하고 왜음으로는 <고귀위마>라고 한다. "라고 적혀있다고..
      현재, 표준어를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제주도민들은 고구마를 고구마로 부르고
      있으나, 민속마을의 주민들이나 연세가 높으신 어른께서는 고구마를 감자,
      감자를 지실이라 부르고 있다.
 

⊙ 영국 어떤 교회의 유리창은 (변기 그림) 으로 장식되어 있다. (★★★★☆)
    :  이 교회 유리창 스테인드 글라스에는 변기 그림이 있다.
      이 마을 출신의 수세식 변기 발명가 토마스 크래퍼의 업적을 높이 사
      변기 그림을 넣은 것. 변기 외에도 스테인드 글라스에 컴퓨터, 병원 등
      인류 발전에 공헌한 물건들을 담고 있다.
 

⊙ 스펀지 선정 금주의 인기 검색어 BEST 7
    1위 용천 열차 폭발사고
    2위 임금님만 비밀스럽게 거닐었다는 창덕궁 후원 개방
    3위 관광버스 내 음주가무 처벌 강화
    4위 주인을 죽음에서 구해 용맹상을 받은 캥거루
    5위 청바지도 예술작품! 청바지 페인팅
    6위 지금 커플들에게 대유행~ 애인증
    7위 황홀한 외모에, 신분도 진짜 왕자! 세계의 미남 왕자들
 
<27회 스펀지 아이템>   
 
 
⊙  O형 다리는 (무릎을 굽혔다 천천히 펴) 면 곧게 펴진다. (★★★★★)
   :   O자로 휘어진 다리 때문에 사진 찍을 때 고민이신 분들에게 희소식!
      잠깐이나마 쭉~ 곧은 일자다리를 만들 수 있는 스트레칭법 공개!!!
     
      <방법>
      무릎을 45도 구부려 두 무릎이 닿게 한 뒤 5~10초 가량 그 자세를 유지한 다음
      무릎을 붙인 상태로 천천히 일어서면 벌어져있던 다리가 신기하게 붙어있다.
     
      평소 힘을 써서 붙이려고 해도 잘 안붙던 다리가 붙는 이유는
      위와 같은 자세를 했을 경우, 무릎 뒤의 인대가 이완돼 골반이 일시적으로
      교정되기 때문이다.  실제 교정 클리닉에서 사용되고 있는 스트레칭법으로
      발뒤꿈치를 든 상태에서 하게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 추우면 거북이는 (눈물을 흘린) 다.  (★)
    :  평소 생활온도보다 온도가 내려가면 거북이는 눈물을 흘린다.
      몸 안의 수분을 배출하여 정상 체온을 유지하려는 것으로
      다시 원래 생활 온도로 주변 온도가 올라가면 눈물을 그친다.
      이 밖에도 거북이는 먹이를 먹을 때나 알을 낳을 때에도 눈물을 흘린다고 한다.
 

⊙ 발명왕 에디슨은 (사형집행용 전기의자) 도 만들었다.  (★★★★☆)
    :  현재 가장 위대한 발명왕으로 존경받는 에디슨도 상업적 목적을 위해
      사형집행용 전기의자와 같은 무시무시한 발명품을 만들었다는 사실!
      직류 방식 전기를 발명해 많은 수익을 올렸던 발명왕 에디슨은
      그의 라이벌인 또 한 명의 천재 과학자 테슬라가 교류 방식의 전기를 발명해
      직류 방식에 대한 반기를 들자 테슬라의 교류 방식이 더 위험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사형집행용 전기 의자를 교류 방식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 삶은 달걀은 (훅~ 불) 면 껍질이 쉽게 벗겨진다.  (★★★☆)
  :    삶은 달걀의 위, 아래 부분을 조금씩 벗겨낸 뒤, 달걀을 잘 쥐고
      뾰족한 부분에 입을 대고 훅~ 불면 껍질이 쉽게 쑤~욱 벗겨진다.
      달걀의 흰자와 껍질 사이에 있는 얇은 막에 공기가 들어가 흰자와 껍질이
      잘 분리되게 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 <개편특집> 스펀지 연구소 : 우리와 너무나 닮은 태국 라후족을 찾아서!
    :  나(I)를 나, 너(YOU)를 너라 부르며 문화도 비슷한 태국 라후족을 찾아나선
      <스펀지> 초대형 프로젝트!
 
      태국 치앙라이에 살고있는 산족 라후족.
      공기놀이, 비석치기, 팽이놀이 등 놀이문화가 우리와 상당히 닮아있었으며
      심지어 고사를 지낼 때 돼지머리를 놓는 것도 같았다.
      그리고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 중 인칭 대명사의 상당수가 우리와 비슷했으며
      어순 배열도 국어, 일어와 흡사했다.
     

⊙ 스펀지 선정 금주의 인기 검색어 BEST 7
    1위 어버이 날
    2위 독도 상륙을 시도한 일본 극우 단체들 日 독도 상륙단
    3위 2004인분 초대형 비빔밥
    4위 미군의 이라크 포로 학대
    5위 또 한 차례 인상 소주값
    6위 학생들 사이에 떠돌고 있는 괴담 빨간 마스크
    7위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 왕조현
 
<28회 스펀지 아이템>   
 
 
⊙  일본 가와사키에는 높이 83cm의 (에스컬레이터) 가 있다.  (★★★★)
   :   일본 가와사키 지하철 역에는 높이 83cm의 짧은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이 에스컬레이터는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에서 가장 짧은 것으로
      두 건물 사이를 트는 과정에서 높이에 차이가 생기자
      쇼핑센터 측에서 고객의 편의를 위해 이 에스컬레이터를 제작했다고 한다.
 
 
⊙ 파리는 (헤어 드라이어) 로도 잡을 수 있다.  (★★★★☆)
  :    주행성인 파리는 바람이 강한 들판에서도 살아남아야하는 특성 탓에
      바람을 강하게 쐐주면 날아가지 않으려 몸을 바닥에 더욱 밀착시킨다.
      때문에 파리에게 헤어드라이어의 강한 바람을 쏘이면 파리는 꿈쩍도 하지 않고
      바닥에 붙어있다.
      이 때 파리의 상태는 볼펜으로 파리를 건드려도 날아가지 않을 정도!
      꼼짝도 하지 않는 파리를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면 위생적으로 파리를 잡을 수 있다.

 

⊙ 중국에서 (선글래스)를 1000년 전에 만들었다.  (★★★★☆)
    : 대표적인 서양 문물이라고 알려진 선글래스는 사실 중국에서 먼저 만들어졌다.
      지금으로 약 1000년 전인 11세기 중국 송나라에서는
      판관들이 연수정을 이용해 색안경을 만들어 썼다.
      그냥 보기에는 검은색이지만 빛을 투과하면 투명한 연수정을 갈아
      심문하는 자들에게 마음을 읽히지 않기 위해 눈을 가렸다고 한다.
      현대적인 의미에서의 선글래스는 13세기 이탈리아에서 처음 만들어졌다고 전해진다.
 

⊙ 낙타도 화나면 (침 뱉는) 다.  (★★★)
    :  신비한 동물 낙타는 화가 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침을 뱉는다.
      보통 동물원에 있는 낙타의 경우, 수의사가 주사를 놓는다는 것을 기억해
      수의사를 보면 침을 뱉는다고 한다.
      
 
⊙ 스펀지 연구소 : 올림픽 야사
    : 인간 드라마의 무대 올림픽의 비하인드 스토리
 
      § 1972년 뮌헨 올림픽
         비둘기 똥이 눈에 들어가 100미터 허들 예선에서 탈락!
         주최측의 배려로 본선에 진출했으나 무릎 부상 실격!!
 
      §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남자 100m 자유형에 참가한 적도 기니 출신의 에릭 무삼바니
         그는 해수욕장에서나 입는 헐렁한 트렁크 차림으로 개헤엄을 쳐서 화제가 됐다.
 
      § 1932년 로스엔젤레스 올림픽
          원반 던지기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노엘 선수가 새로운 기술로 던진 원반은
          먼 거리를 날아갔지만 심판이 다른 경기에 한 눈을 팔아 기록 무효!
          다시 던진 기록은 4위에 머물렀다.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아이티 공화국의 올레무스는 서류 정리를 잘해 10,000m 경기에 출전!
           기록은... 최하위!
 
      § 1912년 스톡홀름 올림픽
         일본의 시조 카나쿠라 선수가 마라톤 선수에 출전, 몸이 안좋아 중도 포기!
         그러나 주최측에선 이를 실종으로 처리해 54년 후에 다시 경기를 완주,
         현재 기록상의 마라톤 최장기록, 54년 2일 32분 20.3초가 되었다.
 

⊙ 컴퓨터 마우스의 이동거리 단위는 (미키) 이다.  (★★★★★)
  :    화면상에서 마우스가 움직이는 거리를 말할 때 미키라는 단위를 쓴다.
       마우스가 1인치를 움직일 때 사실 간단히 움직이는 것 같지만
       실은 200번의 신호가 컴퓨터와 마우스 사이에 오고간다.
       즉, 한걸음에 여기까지 간 게 아니라 200 걸음을 걸어서 1인치를 움직인다는 것.
       이때 이 200 걸음을 의미하는 단위가 바로 미키이다.
       월트 디즈니의 유명 캐릭터 미키 마우스에서 이름을 따 온 것이 귀엽다~
 

⊙ 스펀지 선정 금주의 인기 검색어 BEST 7
    1위 노무현 대통력 탄핵안 기결
    2위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 성년의 날
    3위 한국계 앨리스 킴과 6월 결혼 발표한 니콜라스 케이지
    4위 새집증후군에 특효! 공기정화식물
    5위 LPGA 명예의 전당에 입당 확정! 골프 여왕 박세리
    6위 올 여름엔 신지 말고 바르자~ 뿌리는 스타킹
    7위 참가자가 없어 발 동동 지역미인선발대회
 
<29회 스펀지 아이템>   

⊙  휴대폰 진동을 (머리 위)에서 못 느낀다.  (★★★★)
   :   휴대 전화의 진동모터의 떨림을 정수리에서는 느낄 수 없다.
      진동은 근육에 의해 느끼게 되는데 머리에는 근육 분포가 적어
      느낄 수가 없는 것이다.  휴대폰을 진동 모드로 돌려놓고 정수리에 두면
      전화가 와도 그 떨림을 느낄 수 없고,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으면
      진동소리조차 들리지 않아 전혀 진동이 오는 것을 느낄 수가 없다.
 
 
⊙ 흰 털의 파란 눈 고양이는 대부분 (청각장애) 다.  (★★★☆)
  :   털 색을 결정짓는 유전자는 눈동자의 색, 청각에 까지 관여되어 있어
      흰 털색을 가진 파란 눈의 고양이는 청각장애가 많다.
      생후 3~4일이 지나면 청력을 완전히 잃어버리는데,
      털이 희더라도 머리 부분에 검은 털이 나있는 고양이는 귀가 잘 들린다.
      주로 페르시안 고양이나 터키쉬 앙고라 종이 그런 경우가 많은데,
      주인이 불러도 응하지 않거나 주변 소음에 둔감하다면
      청각장애일 확률이 높다.  그러나 청각장애라 하더라도 기타 다른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얘기한다.
 

⊙ 전화기는 그레이엄 벨이 최초로 (발명하지 않았) 다.  (★★★★)
    :  1876년 벨은 전화기를 최초로 특허를 신청해 지금까지 전화기 발명가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당시에는 전화기를 발명한 연구가가 많았고,
      미국의 전기 기술자 엘리샤 그레이는 외모에 신경쓰느라 불과 2시간 차이로
      특허신청에 실패하였다.
      그러나 이들보다 무려 16년 전 발명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안토니오 메우치.
      아픈 아내와 직장에서 연락하기 위해 고안된 전화기는 벨의 전화기와 크게 차이가
      없는 형태였다.  그러나 가난했던 메우치는 특허비 250달러가 없어
      임시 특허만 냈기 때문에 벨한테 특허권을 빼앗기고 만 것이다.
      벨의 특허 소식에 재판까지 열어 특허권을 얻어내려 했지만 그의 갑작스런 죽음 탓에
      전화기 발명의 영광은 벨에게 돌아갔다.
      벨은 남의 발명품을 가로챘다고 비난받기도 했으나 전화기로 얻은 수익의 대부분을
      청각장애인들에게 사용, 사회에 환원했다고 한다.
 

⊙ 태국의 전봇대는 (네모) 다.  (★★★)
  :    태국에서는 뱀이 전봇대를 타고 올라가 전선을 해하는 경우가 많아
      전봇대 형태가 네모라고 한다.
      실제, 뱀으로 실험해 본 결과 원형 기둥은 쉽게 올라가지만
      사각기둥은 몸으로 감을 때 공간이 생겨 추진력을 얻지 못해 위로
      올라가지 못했다.
     

⊙ 스펀지 연구소 : 이런 농산 가공품도 있다.
    :  세계화 시대 이제 농산물에도 변화가 필요한 시기!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는 전국의 우리 농산물을 찾아보는 스펀지 연구소.
 
      § 제주도의 말기름 에센스 영양크림

      § 전남 신안의 마늘 초콜릿 / 고추 초콜릿

      § 돼지껍질 스넥 

      § 전남 무안의 양파 쥬스 

      § 김치 쥬스 

      § 장미 아이스크림

      § 홍고추 딸기잼 
 
 
⊙ 러시아의 역대 대통령들은 번갈아 가며 (대머리) 였다.  (★)
   :   러시아 지도자들의 헤어스타일은 번갈아 가며 대머리였다. 
      이를 <대머리 변증법>이라고 한다.
      현재 러시아를 이끌고 있는 푸틴 대통령(대머리),  보리스 엘친(안 대머리),
      고르바초프, 체르넨코, 안드로포프, 브레즈네프, 흐루시초프, 스탈린, 레닌,
      그리고 러시아의 마지막 황제인 니콜라이 2세까지 법칙이 지켜지고 있다.
 

⊙ 스펀지 선정 금주의 인기 검색어 BEST 7
    1위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기대하며 최민식
    2위 우리나라 평균연봉 1위 직업 도선사
    3위 5월 19일은 발명의 날
    4위 7만원대 연필, 14만원대 지우개 명품문구
    5위 10년만의 무더위 예상 2004 여름 기상도
    6위 스쿠터 족
    7위 황당한 마무리로 인기 허무송

 
<30회 스펀지 아이템>   
 

⊙  사람의 (콧바람 세기) 는 양쪽이 서로 다르다.  (★★★★★)
   :   사람 코는 4~7시간 주기를 두고 교대로 활동한다. 이것을 비주기라고 하는데,
      비주기로 인해 양쪽 콧바람 세기도 서로 다르다.
      너무 세게 콧바람을 내뱉지 말고 '음~~~' 하면서 편안하게 콧바람을 길게
      불었을 때, 그 차이를 볼 수 있다.
      스펀지 실험 결과, 한 80% 정도가 양쪽 콧구멍 세기가 확실한 차이를 보였고,
      나머지 20%는 콧바람 세기의 주기가 ?피舊?않았는데,
      이런 사람은 코가 건강하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
 
 
⊙ 불가사리는 (밧줄로 묶을 수) 없다.  (★★★☆)
  :    불가사리는 그 구조 상 밧줄로 묶어두어도 그 매듭을 빠져나올 수 있다.
      불가사리 배 쪽을 뒤집어 보면 팔에 많은 발들이 촘촘하게 붙어 있는데, 
      바로 관족이라는 것이다.
      촘촘하게 몸에 있는 이 관족들을 이용하여 몸을 오므렸다 늘였다 반복하면서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밧줄에 묶여있어도
      간단하게 탈출할 수 있는 것이다.
     
 
⊙ 스펀지 연구소 - 생활 속의 위기 탈출!!
    :  우리의 생활 속에 도사리고 있는 수많은 위기의 순간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이런 위급한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요령을
      스펀지에서 알려드립니다.
 
      § 공중화장실에서 가방이나 옷을 걸 수 있는 옷걸이가 없을 때
         먼저 공중전화 카드를 꺼내고, 다음은 자신이 사용할 만큼의 티슈를 빼고
         절반 정도를 남긴 후,  (반으로 접을 수 있는 휴대용 티슈)
         전화 카드를 세로로 넣는다.
         그리고 봉투를 반으로 접어, 문을 열고 생긴 틈 사이에 끼워넣으면
         4kg까지의 짐을 견딜 수 있는 즉석 옷걸이가 탄생된다.
 
      § 아기를 안고 짐을 들 때
         먼저 청자켓의 양쪽 소매 단추를 엇갈리게 채워서 고리를 만든다.
         그리고 목에 건 후 허리 뒤로 옷의 맨 아래 단추를 채우면
         훌륭한 즉석 아기띠 완성! 
 
      § 안경을 잃어버린 위급한 상황!
         가지고 있는 크래커를 눈에 대고 뚫린 구멍으로 보면
         훨씬 잘 보이기 때문에 안경을 찾을 수 있다.
 
      § 중요한 계약을 앞두고 도장이 찌꺼기 때문에 잘 안 찍히는 상황
         도장 위에 촛농을 떨어뜨리고 도장 속까지 잘 스며들도록
         바닥에 떨어진 촛농에 도장을 세운다.
         촛농이 마르기를 기다린 후 도장을 떼어내 다시 찍으면 깨끗하게 찍힌다.
 
       § 좁은 틈 사이에 중요한 물건이 들어가 버렸을 때..
         약  1분정도 어깨를 두드린 후 다시 팔을 뻗으면 팔 주변 근육이 늘어나
         평소 팔길이보다 길어져 물건을 쉽게 꺼낼 수 있다.
 
      § 어두운 시골길에서 불빛이 필요한 상황!
         매직에 불을 붙이면 매직초가 된다.
         * 주의 : 위험하니 어린이는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 동요 '얼룩 송아지'의 얼룩소는 (칡소) 다.  (★★★★☆)
  :    흔히 얼룩 송아지를 흰 바탕에 검은 점이 있는 젖소로 생각하기 쉽지만
      우리 동요 속 얼룩 송아지는 전통 한우의 변종인 칡소다.
      황색 바탕에 검은 줄무늬가 있어 얼핏 보면 호랑이같기도 한 칡소는
      교배가 까다로워 현재 흔히 볼 수 없는 희귀동물이 돼버렸다.
      우리나라에 젖소가 널리 보급된 것은 1970년대.
      박목월 시인이 가사를 쓴 1930년대엔 젖소란 지금 우리가 칡소를 보는 것 보다
      더 드문 일이었고, 같은 시대에 쓰여진 정지용 시인의 '향수' 속 얼룩배기 황소도
      칡소인 것으로 미루어보았을 때, 얼룩소는 분명 칡소이다.
 
 
⊙ 나이아가라 폭포 옆에는 (폭포 횟집) 이 있다. (★★★☆)
    : 캐나다 국경 부근에 있는 세계적인 관광명소 나이아가라 폭포 옆에는
      한인교포가 운영하는 폭포횟집이 있다.
      선명한 붉은 글씨의 '폭포 횟집'이라는 간판도 걸려있다.
      폭포횟집에 찾아오는 손님의 대부분은 한국인 단골 손님이나
      소문 듣고 오는 외국인들도 많다고 한다.

 
⊙ 백제의 옛 도읍지 공주에는 박세리 (동상) 이 있다.  (★☆)
   :   충남 공주에는 박세리 동상이 있다.
      이 동상은 박세리 선수가 98년 US 오픈 대회에서 맨 발로 웅덩이에 들어가
      샷을 치던 그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으로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한국 투혼 21>이라는 기념 조형물이다.

 

⊙ 스펀지 선정 금주의 인기 검색어 BEST 7
    1위 국민연금
    2위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난 농구인 이원우
    3위 다시 부활하고 있는 무선호출기
    4위 경기불황으로 나타난 新족속들
    5위 8살 차이 김보연-전노민 커플
    6위 네티즌들의 새로운 놀이 오타놀이
    7위 수염열풍
 
<31회 스펀지 아이템>   

 
⊙  엉덩이와 궁둥이는 (서로 다른 신체부위) 다.  (★★)
   :  사람의 엉덩이와 궁둥이를 같은 곳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엄연히 다른 부위다.
      의자에 앉았을 때 바닥에 닿는 부분은 궁둥이, 그 위에 볼록하게 튀어나온 부분이
      엉덩이라고 한다.
 
 
⊙ 새끼 양의 (눈 주변) 을 칠하면 어미 양이 못 알아본다.  (★★★★☆)
   :   무리 지어 생활하는 양은 서로 서로의 생김이 비슷하여
      알아보기가 쉽지 않을 것 같지만 어미 양은 자신의 새끼를 눈을 보고
      생김새를 구분한다고 한다.
      새끼 양의 눈 주변을 까맣게 칠해 놓으면 어미 양이 새끼를 잘 알아보지 못하는
      반면,  반대로 눈 주변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까맣게 칠해 놓으면
      어미는 의외로 금방 알아본다.
      양은 여러 가지 감각을 이용해 자신의 새끼를 판별하지만
      후각에 비해 청각과 시각이 발달했기 때문에
      후각과 청각적으로는 자신의 새끼라는 정보가 수집되어도
      시각적으로 충족되지 않으면 새끼 양을 외면하게 된다고 한다.

 
⊙ 여름철 뜨겁게 달궈진 차 안이 (문을 다섯 번 여닫으) 면 시원해진다. (★★★★☆)
    :  한 여름, 자동차 실내 온도는 80도 까지 올라갈 정도로 매우 덥다.
      이럴 때, 간단히 자동차 실내 온도를 낮추는 법!!!
      보조석의 창문을 연 다음, 운전석 문을 다섯 번 열고 닫으면 차 내 온도가
      약 20도 가량 떨어진다.
      실내의 뜨거운 열기가 문을 여닫음으로 인해 보조석 창 밖으로 빠져나가는 원리.
      * 문을 여러 차례 여닫거나 보조석 이외 뒷자석 창문까지 열어두는 것은
        실내 온도를 낮추는데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 비눗방울을 건드리면 (색이 변한) 다.  (★★★☆)
    :  동그랗게 불어진 비눗방울을 살살 건드려주면 비눗방울의 색이 변한다.
      원래 비눗방울은 구의 형태로 빛을 일정한 각도로 반사시키기 때문에
      무지개처럼 다양한 빛을 내지만 비눗방울을 건드리게 되면 타원형으로 조금씩
      일그러지기 때문에 빛이 한 방향으로만 반사되어 노란빛, 초록빛, 보랏빛 등등으로
      변하게 되는 것이다.
      잘 터지지 않는 비눗방울을 만들기 위해서는 물과 세제를 1대 1 비율로 섞은 다음
      약국에서 판매되는 글리세린을 3의 비율로 섞어주고
      물엿을 조금 더 첨가시키면 된다.
 
 
⊙ 스펀지 연구소 :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 우리 주변, 아무리 사소한 것들에도 그들에겐 이름이 있다!
  
      § 맷돌을 돌리는 ㄱ자 모양의 나무 손잡이 - 어처구니

      § 팔꿈치 중에서 부딪히면 전기가 오듯 아픈 곳 - 퍼니 본 (funny bone)

      § 달 안쪽, 하늘과 경계짓는 경계선 - 터미네이터

      § 전신주 위, 전선을 지탱하고 절연하게 만들어진 물건 - 뚱딴지 또는 애자

      § 잘 익은 바나나에 생긴 검은 반점 - 슈가 포인트 (sugar point)

      § 고등어의 새끼 - 고도리

      § 창자의 끝부분 - 미주알

      § 복어처럼 생긴 타원형의 물고기 개복치의 또 다른 이름 - 몰라 몰라 (Mola mola)
    
 

⊙ 우리나라에는 (이천원 짜리) 지폐가 있다.  (★★★★☆)
   :   한국은행에서 천원짜리 두 장을 자르지 않고 발매한 연결권이 있다.
      화폐를 수집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국은행 화폐 박물관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 밖에도 천원짜리 4장이 붙은 4천원 연결권,
      5천원짜리 두 장이 붙은 만원짜리 연결권도 있다.
 

⊙ 스펀지 선정 금주의 인기 검색어 BEST 7
    1위 경북 울진 부근에서 발생한 지진
    2위 식단대로 먹으면 살이 빠진다는 덴마크 다이어트
    3위 평당 1억 3천 851만원 서울 최고의 땅 값
    4위 비용이 저렴한 관상어, 풍뎅이 등이 인기 불황형 애완동물
    5위 엉덩이에 살~짝 걸쳐주는 힙색
    6위 잘못을 대신 사과해 주는 미국 한 대학생의 아이디어  I'm sorry 서비스
    7위 역대 대통령들의 식기류 공개! 대통령의 밥그릇
 
<32회 스펀지 아이템>   
 

⊙ 열쇠가 없어도 (접착용 테이프) 만 있으면 문을 잠글 수 있다. (★★★)
   :  바쁜 아침, 외출을 하려고 하는데 열쇠가 보이지 않는다면?
      모든 식구들이 외출하고 내가 문을 잠그고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안그래도 바쁜데 이렇게 열쇠 찾느라 시간을 낭비할 때가 있다.
      이 때, 열쇠없이 외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접착 테이프로 문이 잠기는 방향으로 자물쇠를 감아준다. 그리고 길게 테이프를
      늘어뜨려 문 틈으로 밖으로 낸다. 그리고 밖에서 테이프를 잡아 당기면 철컥 문이
      잠기게 된다.
      * 단, 열쇠를 가지고 있는 식구가 있어야 문을 다시 열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자라가 물면 절대 안 놓지만, (물에 넣으) 면 놓는다.  (★★★☆)
   :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다고 알려진 자라!
      그러나 자라에게 물렸을 때, 재빨리 놓게 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자라를 물에 넣는 것!
      자라가 물에 들어가게 되면 호흡을 해야하는 관계로 입을 벌리게 되고
      물 밖에서보다 물 안에서 안전함과 편안함을 느끼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꽉 물고 있던 것을 놓게 된다고 한다.
 
 
⊙ 벨기에에 '소변 누는 동상' 이 있고, 제주도에는 (대변 누는 석상) 이 있다.
(★★★★)
   :  제주도 금릉 석물원에는 제주의 재래식 화장실 통시를 형상화 한
      대변 누는 석상이 있다.
      제주도 대부분의 돌하루방을 조각한 장인 장공익 선생이
      아무도 작품으로 남기려하진 않지만 소중한 옛 문화를 기억하기 위해
      제작한 작품이다.
      사람의 변을 받아먹는 제주 흑돼지의 모습이 생생하게 표현된 이 석상 외에도
      이 잡는 어머니, 말의 소변을 받는 아이 등
      제주의 전통문화를 표현한 여러 가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 핸드 드라이어는 (검은 머리) 에는 작동하지 않는다. (★★★★☆)
    :  대부분의 핸드 드라이어는 적외선을 감지해 작동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사람의 머리처럼 검은 부분의 물체를 갖다대면 빛이 인지하지를 못해
      작동하지 않는다.  사람의 검은 머리 외에도 검은 옷이나 검은 털 강아지 등도
      마찬가지 이유로 작동하지 않는다.

 
⊙ 싱가포르에는 700만원 짜리 (지폐) 가 있다.  (★★★)
    :  싱가포르에는 1만 싱가포르 달러, 우리돈 700만원 8천원짜리 가치의 지폐가 있다.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지폐 가운데 최고액으로
      싱가포르는 나라 면적은 작지만 소득이 매우 높기 때문에 그 수준에 맞춰
      이와 같은 고액의 지폐가 사용된다고 한다.

 
⊙ 가수 김현정은 '떠난 너'에서 (MP3 다운받지 말고 앨범을 사달) 라고 거꾸로 녹음했다. (★★★★☆)
    :  김현정이 2001년 발표한 '떠난 너'의 첫부분 인트로 부분에
      이와 같은 부분이 속삭이는 것처럼 거꾸로 녹음되어있다. 
      침체된 음반 시장의 부활을 위해 이렇게 무언의 메시지를 녹음한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거꾸로 녹음하는 기법을 백워드 매스킹이라고 한다.

 
⊙ 경남 밀양에서는 시내버스를 (마이클) 이라고 부른다. (★★★★☆)
   :  밀양 지방에서는 유독 시내버스를 마이클이라고 부른다.
      스펀지 조사 결과 그 어원에 대해 명확히 밝힐 순 없었지만
      60년대초 시내버스로 사용되었던 마이크로버스에서
      마이클이 유래된 것이라고 추정된다.

 
⊙ 스펀지 선정 금주의 인기 검색어 BEST 7
    1위 충격! 쓰레기 만두
    2위 박준형-김지혜 커플
    3위 시원달콤 팥빙수
    4위 금성이 태양의 앞면을 가로질러 통과하는 희귀광경 금성일식
    5위 웰빙 열풍 요가
    7위 얼굴 커지는 나쁜 습관
 
<33회 스펀지 아이템>   
 

⊙ 아침에 얼굴이 부었을 때 (면봉) 하나면 된다.  (★★★★)
   :  지난 밤, 지나친 수분 섭취나 엎드려 잠을 자 부은 얼굴...
      이렇게 부은 얼굴을 간단하게 가라앉히는 획기적인 방법은
      바로 면봉으로 손 등 부분의 합곡혈을 10분간 눌러주는 것!!
      엄지 손가락과 검지 손가락 끝이 만나는 움푹 파인 부분이 합곡혈인데,
      이 곳을 지압해 주면 혈액 순환이 잘 돼 부은 얼굴이 금방 가라앉는 효과를
      볼 수 있다.
 
 
⊙ 달팽이는 빨간색이면 빨간색, 초록색이면 초록색, 노란색이면 노란색 (변을 본)다. (★★)
   :  달팽이는 소화기관이 단순하기 때문에 섭취하는 음식물의 색소를
      그대로 변으로 내보낸다.  때문에 먹는 음식의 색깔 그대로 변의 색깔이 결정된다.
 
 
⊙ 달팽이는 (칼 날) 위로 기어다닐 수 있다. (★★★★)
   :  달팽이는 각 세포마다 무게를 분산시켜 몸을 이동하기 때문에
      날카로운 칼날 위로도 몸이 잘리지 않고 기어다닐 수 있다.
      또한 몸에서 점액질 성분이 나와 마찰을 최소화하여 이동하기 때문에
      굉장히 날카로운 칼날 위로도 유유히 잘 다닐 수 있다.

 
⊙ 베트남 사람들은 우리와 반대로 (사과를 깎는) 다. (★★★★★)
    :  한국과 중국, 일본의 경우 사과를 깎을 때, 시계방향으로 돌려 깎지만
      베트남의 경우, 반시계 방향으로 바깥을 향해 사과를 깎는다.
      엄지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검지 손가락을 주로 사용하는
      베트남에서는 돈을 셀 때도 책장을 넘기듯 검지 손가락으로 센다.

 
⊙ 스펀지 연구소 : 현상금
   :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내거는 현상금 외에도 수학 난제, 동물, 문화재 등에도
      갖가지 이유로 현상금이 걸려있다.
      이렇게 다양한 현상금의 종류와 거기에 얽힌 사연을 소개한다.

 
⊙ 스펀지 선정 금주의 인기 검색어 BEST 7
    1위 이병헌-송혜교 커플 결별
    2위 별들의 전쟁! 유로 2004
    3위 올 여름은 공포영화 붐!
    4위 한강 투신
    5위 찜질방 기생충 주의보
    6위 이하늘-베이비복스 비난 파문
    7위 불량만두 패러디

 
<34회 스펀지 아이템>   
 
 
⊙ 세탁기에 (비옷) 을 빨면 세탁기가 망가진다.   (★★)
   :   세탁기에 비옷을 넣고 세탁할 경우, 세탁기가 심하게 흔들려 파손의 위험이 있다.
      비옷처럼 방수처리가 된 옷은 물이 흡수되지 않고 주머니, 소매 부분에 물이 고여
      무게가 상당히 무거워지기 때문에 세탁기 내부가 회전할 때 같이 돌지 않고
      바닥부분에 뭉치게 돼 세탁기의 중심을 잃게 만든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설명서에도 이와 같은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
      따라서 비옷 뿐 아니라 스키복같이 방수처리가 된 의상은 손으로 세탁하거나
      세탁 전문업소에 맡기는 것이 안전하다.

 
 
⊙ 개와 고양이는 (혀) 가 반대로 움직인다.  (★★★★☆)
    :  개와 고양이는 물이나 우유같은 액체 음식을 먹을 때 혀가 반대로 움직인다.
      개의 경우, 우리가 스푼으로 스프를 떠먹을 때처럼 혀를 아래에서 위로 움직여 먹지만
      고양이의 경우, 개와 반대로 위에서 아래로 '메롱' 하는 것처럼 먹는다.
      이와 같은 차이는 습성, 습관에서 찾을 수 있다.
      개는 물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고양이는 물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고양이는 좀 더 몸에 튀지 않고 깔끔하게 먹기 위해 혀를 아래로 내미는 것이라고 한다.

 
 
⊙ 하루살이는 (입) 이 없다.  (★★★☆)
    :  하루살이는 입이 없다. 
      종류에 따라 짧게는 4~8시간, 길게는 이틀 정도를 사는 하루살이는
      진화해 오면서 종족번식만을 위한 생식기관을 제외한 먹는 소화기능이 거의 퇴화해
      입이 없어져버렸다고 한다.
      보통 유충의 기간이 1년이 넘는 하루살이는 이 기간엔 입이 있지만
      성충이 되면 입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 손기정 선수의 (월계수) 는 (월계수) 가 아니다. (★★★★★)
    :  일체 치하에서 우리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던
      1936년 제 11회 베를린 올림픽의 영웅 손기정 선수!
      그가 마라톤에서 우승한 뒤, 금메달과 함께 부상으로 수여된 월계수는
      월계수가 아니라고 한다.
      그 때 받은 월계수 묘목은 손기정 선수 기념 공원으로 옮겨져
      지금까지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데, 확인결과 그 나무는
      월계수와 그 생김새가 전혀 다른 미국이 원산지인 참나무인 것으로 밝혀졌다.
      원래 그리스에서는 지중해성 기후에서 잘 자라는 월계수를 수여했지만
      당시 독일에서는 참나무를 사용한 것이다.
      그러나, 이 묘목에 얽힌 사연이 있다. 
      이미 우승자에게 월계수 묘목이 주어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손기정 선수는
      이 묘목으로 자연스럽게 가슴의 일장기를 가릴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 했다고 한다.  대신 마라톤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딴 남승룡 선수는
      묘목을 받지 못해 가슴의 일장기가 노출되자 손기정 선수를 매우 부러워했다고 한다.
 
 
 
⊙ (견인 차에 끌려가는 차) 도 고속도로 통행료를 낸다. (★★☆)
    :  고속도로에서 견인하는 차나 견인되어 끌려가는 차 모두 통행료를 내야한다.
      고속도로에서는 지면에 닿는 바퀴수로 통행료를 계산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동차를 여러 대 싣고 다니는 탁송 트럭의 경우는
      적재된 자동차의 수와 상관없이 모두 화물로 취급하기 때문에
      트럭의 통행료만 내면 된다고 한다.

 
 
⊙ 스펀지 연구소 - How old are you?
    :  이번주 스펀지 연구소의 주제는 나이!
      누구나 겪는 탄생-성장-죽음에 이르기까지...
      나이가 갖는 의미와 나이를 잊고 사는 사람들의 업적을 통해
      지금 나의 육체적, 정신적 나이는 몇 살인지 되돌아 보는 시간.

 
 
⊙ 스펀지 선정 2004 상반기 인기 검색어 BEST 6
    1위 대통령 탄핵
    2위 웰빙
    3위 이라크 포로 학대
    4위 이승연
    5위 각종 사회 문제를 날카롭게 표현한 패러디
    6위 한국영화 1000만 관객 시대을 연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35회 스펀지 아이템>   
 
 
⊙  뱀은 어디든지 기어다니지만 (유리 위) 는 못 기어간다. (★★★☆)
   :   뱀은 척추를 이용하여 움직이는데, 유리 위에서는 마찰력이 거의 없기 때문에
      평상시 움직이는 것의 10분의 1정도 밖에 못 움직인다고 한다.
      그러나, 스펀지 실험 결과 유리 위에 돌덩이를 몇 개 놓아주면, 돌덩이를 이용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 손기정 선수는 (히틀러) 를 만난 적이 있다.  (★★★★)
    :  손기정 선수는 베를린 올림픽에서 우승한 뒤, 메달을 수여받기 직전
      히틀러의 요청에 의해  만남을 가진 적이 있다고 한다.
      히틀러 앞에서도 당당했던 손기정 선수...
      손기정 선수의 자서전에 히틀러를 만난 기록이 자세히 나와있다.
 
 

⊙ 화살은 (물고기 헤엄치) 듯이 날아간다.  (★★★★★)
    :  화살을 쏘면 영화에서처럼 직선으로 날아가지 않고 마치 물고기가 헤엄치 듯
      S자 곡선을 그리며 날아간다.
      이와같이 날아가는 것을 패러독스 현상이라고 하는데,
      이는 손으로 화살을 잡고 쏘기 때문에 활줄에 걸려 휘어진 채 날아가게 되는 것이다.
      실제, 양궁에서 이 패러독스 현상을 최소화하여 활을 쏘는 것이 가장 관건이 된다고 한다.
      초고속 카메라로 화살이 날아가는 장면을 촬영한 결과,
      정말 미꾸라지가 앞으로 움직이듯 꿈틀거리며 날아가는 장면을 포착할 수 있었다.

 
 
⊙ 서울에서는 데덴찌, 부산에서는 젠티, 광주에서는 (편뽑기 편뽑기 장끼세요
    알코르세요)  (★★★☆)
   :   어릴 적, 친구들과 편 가를 때 하던 손바닥 뒤집기!
      각 지역마다 동네마다 다르던 이 명칭을 스펀지에서 조사해 봤다.
      충북 옥천에서는 앞뒤뽕, 경기도 안성에서는 엎어라 엎어라 뒤쳐라 등등
      지역마다 차이를 보였다. 
 
 

⊙ 스펀지 연구소 : 우연, 실수 그리고 발명
    :  우리 주변의 수많은 물건들 중에는 우연히, 또는 실수로 만들어진 발명품이
      의외로 많다.  흥미진진한 발명 비하인드 스토리!
 
 
 
⊙ 장마철 바짓단이 젖지 않으려면 (안짱다리로 걸으) 면 된다.  (★★★)
    :  비가 내리면 바닥에 고인 물이 튀어 바짓단이 지저분해진다.
      이 때, 다리를 안으로 모아 걷는 일명 안짱다리로 걸으면 흙탕물이 튀지 않는다.
      보통 걸음걸이는 발뒤꿈치부터 지면에 닿아 힘이 한 군데로 몰리기 때문에
      바닥에 고인 물이 수직으로 튀게 되지만
      안짱으로 걸으면 발바닥 전체가 지면에 동시에 닿아 힘이 분산되어 물이
      가로방향으로 넓게 퍼진다.  때문에 튀는 물은 바깥방향으로 나가 바짓단이
      젓지 않게 되는 것이다.
     
 
 

⊙ 스펀지 선정 금주의 인기 검색어 BEST 7
    1위 7월 1일부터 전면 개편된 서울버스노선
    2위 故 김선일
    3위 장마 & 패션우산
    4위 인터넷으로도 볼 수 있게 된 대한뉴스
    5위 잃었던 입맛을 되살려 줄 여름음식
    6위 블로그를 통한 애인 만들기
    7위 새로운 레포츠 포켓 바이크

 
<36회 스펀지 아이템>   
 

⊙ 모기는 (드라이 아이스) 를 보면 정신없이 달려든다.  (★★★)
   :  여름이면 기승을 부리는 얄미운 모기...
      모기는 드라이 아이스에 잘 모여든다. 모기는 멀리서 CO2를 감지해 생물체가
      있는지 없는지 알아채고, 가까이에서는 채취 등을 통해 알아챈다고 한다.
      때문에 CO2성분으로 된 드라이 아이스를 보면 정신없이 달려드는 것이다.
      실제로 보건 연구원같은 곳에서 모기를 채집할 때, 드라이 아이스를 이용한다고 한다.
 
 
 
⊙ 1582년 10월 4일 다음날은 (10월 15일) 이다. (★★★★☆)
   :  1582년의 10월 4일 다음날은 열흘을 건너 뛴 10월 15일이다.
      그렇다면 사라진 10일은 어디로 Ю뺑?
      역사적으로 그 10일은 기록이 안된 것이 아니라 아예 없앤 것이다.
      1582년 이전까지 쓰이던 달력은 율리우스 시저가 제정한 율리우스력.
      그러나 율리우스력에 오차가 생겨 실제 시간과 차이가 나자
      로마의 교황 그레고리우스 13세는 과감히 10일을 없애고
      새로운 달력, 그레고리력을 제정, 선포했다.
      이것이 전 세계적으로 퍼지기까지 300여 년이란 시간이 걸려
      한동안 혼란이 있었지만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다.
    
 

⊙ 뱀은 눈보다는 (열감지 센서) 로 먹이를 찾는다.  (★★)
   :  뱀은 시력이 나쁘기 때문에 시력으로 먹잇감을 찾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나 뱀의 코 옆에는 열감지 센서가 있어 어두운 밤에도 열을 감지해 먹잇감을
      순간 포착할 수 있다.
      뱀은 영상 10도 이상 되는 물체에 반응한다는 내용에 기반해
      찬물이 든 풍선과 뜨거운 물이 든 풍선으로 실험을 해 본 결과,
      뱀은 풍선의 색에 상관없이 오직 열에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스펀지 연구소 : 공포의 진실
   :  우리 주변에는 믿기 힘든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종종 일어난다.
      실제로 초자연적인 현상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과학적 입증이 가능하다는데...
      스펀지에서 직접! 그 공포의 진실에 접근해 봤다.
      납량특집 스펀지 연구소!!!
 
      § 장나라 노래 속 정체불명 여자의 목소리 '귀 아프지'
         장나라의 3집 타이틀 곡 <그게 정말이니> 의 중간 부분을 듣다보면
         ♪ 아무 말 없이 너를 보내고 난 뒤에 후회하면 어떡하니 (이 부분!!)
            지금이라도 널 품에 안고...
         이 부분에 희미하게 '귀 아프지' 란 소리가 들린다.
         그러나, 이것은 와우기타의 페달 소리로,
         연주 중간에 뜻하지 않게 녹음된 것으로 보인다.
     
       § 저절로 돌아가는 지폐 계수기
         부산의 한 은행에서 날아든 믿기 힘든 제보!
         야간 근무하던 도중, 지폐를 세는 계수기가 저절로 작동했다는데...
         사실, 지폐 계수기는 카메라폰의 후레쉬에 반응한 것이다.
         지폐 계수기의 센서가 후레쉬 빛에 반응해 저절로 작동한 것이다.
 
      § 카메라에 찍힌 심령 사진
         한 거실에서 찍은 사진에 고양이 눈 같은 미확인 물체가 찍혔다!!
         거실엔 사진을 찍은 사람과 찍힌 사람 단 둘 뿐... 그렇다면 그 정체는?
         바로 리모컨에서 나오는 빛.
         카메라의 가시 범위는 인간의 시력보다 넓기 때문에
         적외선으로 작동되는 리모콘의 불빛이 촬영된 것이다.
 
      § 교실에서 들리는 한밤중의 소리
         교실에서 야간자율학습을 하다보면 들리는 오싹한 소리! � �... 딱 딱...
         이것은 책상이나 사물함처럼 목재로 만들어진 것에서 들리는 소리다.
         여러 장의 합판을 붙여놓은 접착제가 낮과의 온도, 습도 차에 의해 떨어지며 내는
         소리라고 한다.

 
 
⊙ 뜨거운 여름, 홈런왕 베이브 루스는 (양배추) 로 더위를 이겼다. (★★★★☆)
    :  미국의 전설적인 홈런왕 베이브 루스는 더위를 이기기 위해 모자 속에
      양배추를 넣어 두었다고 한다.
      실제 한의학적으로도 양배추가 찬기운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펀지 실험 결과, 실제 야구선수들의 모자 속에 양배추를 넣어두고 운동을 한 뒤,
      온도를 재어보니 많게는 6도까지 온도가 차이 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 스펀지 선정 금주의 인기 검색어 BEST 6
    1위 서울 교통체계에 불만을 표한다! 안티 버스송
    2위 제 8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3위 올 여름 패션 아이템 젤리슈즈
    4위 신(新) 행정수도
    5위 이종격투기
    6위 개와 새의 합성사진 개새

 
<37회 스펀지 아이템> 
 
⊙ 동전이 필요할 때 (이천원과 자동판매기) 면 껌 안사도 된다.  (★★★★)
   :  동전이 급하게 필요할 경우, 불필요한 물건을 사고 잔돈을 거슬러 받을 때가 있다.
      그러나 물건을 사야하는 번거로움 없이 액면가 그대로 잔돈을 바꿀 수 있는 방법!
      바로 자동판매기에 천 원짜리 지폐 2장을 넣고 반환레버를 돌리면 끝!!
      그러면 천 원은 지폐로 나오고 나머지 천 원은 잔돈으로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또 한가지! 공중전화에 잔돈이 남았을 경우
      재발신 버튼을 누른 후, 나머지 잔돈을 더 넣어 100원을 만들고 수화기를 내리면
      100원으로 돌려 받을 수 있다.
 
 
⊙ 게코 도마뱀은 어디든 달라붙지만 (프라이팬) 에는 못 붙는다. (★★★★☆)
   :  발바닥에 있는 수많은 섬모로 인해 어디든 잘 달라붙을 수 있는 게코 도마뱀은
      프라이팬에는 못 붙어있다.
      프라이팬에는 음식이 눌러붙지 않게 하는 특수 코팅 처리가 되어 있는데,
      이 코팅 때문에 프라이팬의 마찰력은 거의 없게 되고,
      그래서 게코 도마뱀은 붙어있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 휴대폰도 (휘어진) 다.  (★★★★★)
   :  단단한 휴대폰은 떨어질 때 휘어진다.
      초고속 카메라로 1200배 느린 화면을 촬영한 결과,
      고무처럼 휘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휴대폰이 휘어지는 이유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휴대폰이 떨어지면서 배터리가 분리되기도 하는데, 배터리가 분리되어야
      손상이 더 적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무게를 줄여 손실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 (양 눈썹 사이) 를 누르면 눈을 깜빡일 수 밖에 없다. (★★☆)
   :  양 눈썹 사이에는 글라벨라 리플렉스라는 반사신경이 있어
      아무리 눈을 감지 않으려고 해도 눈을 깜빡이게 된다.
      자신이 자신의 미간을 누르면 감지 않으려는 의지가 강해 잘되지 않을 경우가 있으나
      타인이 누를 경우엔 의지와 상관없이 눈을 깜빡인다.

 
⊙ 방탄복이 총알은 막지만 (화살) 은 막지 못한다. (★★★☆)
    :  방탄복은 화살을 막지 못하고 뚫린다.
      방탄복의 재질은 탄성이 큰 화학섬유인데, 이 섬유가 회전해 들어오는 총알을
      막아줘 더 이상 뚫고 못들어가게 한다.
      그러나 반면 화살은 끝이 뾰족해 그 곳에 압력이 집중돼 방탄복을 뚫고 나온게 된다.
      그래서 화살과 칼을 박는 방검복이 따로 있다고 한다.

 
⊙ 시금치는 (연구원의 실수) 때문에 '철분의 왕'으로 알려졌다. (★★★★)
    :  시금치 철분의 수치는 연구원의 실수로 인해 소수점이 잘못 찍혀
      원래보다 훨씬 많게 알려진 것이다.
      1870년 E von Wolf 박사는 각종 식품의 성분을 분석하던 도중
      극심한 피로를 못 이기고 정신이 혼미해진 상태에서 그만 소수점 하나를 잘 못 찍어
      철분함유량을 10배 많게 기록했다.
      그 이후, 시금치는 철분이 가장 많이 함유된 식품으로 알려졌고,
      시금치의 철분함유량은 다시 정정 되었지만 아직까지 사람들에게 철분의 왕으로
      인식되고 있다.
 

⊙ 스펀지 선정 금주의 인기 검색어 BEST 7
    1위 고 박정희 대통령 동영상
    2위 무료 음악 사이트 유료화
    3위 성형
    4위 풀하우스
    5위 악성코드
    6위 솔로 증후군
    7위 죽부인
 
<38회 스펀지 아이템>   
 

⊙ 토끼의 코에 소나무 기름을 바르면 (자기 새끼, 남의 새끼 구분 못 한) 다. 
(★★★★)
   :  토끼는 후각이 발달되어 냄새로 자기 새끼인지, 남의 새끼인지 구분한다.
      특히 토끼는 자기 새끼가 아닌 다른 새끼에 젖을 물리지 않기로 유명한데,
      다른 새끼 토끼가 젖을 먹으려들면 냉정하게 돌아서고, 때로 공격하기도 한다.
      그러나, 코에 소나무 기름을 바르면 그 향이 강해 코가 무뎌져
      다른 새끼 토끼가 젖을 먹어도 공격하지 않는다.
 

⊙ 1935년 우리나라에서도 (다이아몬드) 가 발견되었다. (★★★☆)
   :  한국은 물론 아시아 지역에서도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고 알려진 다이아몬드가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적이 있다.
      극동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발견된 다이아몬드는
      서울대 박동길 교수가 1935년 두만강 부근에서 우연히 채취한 것으로
      현재는 서울대학교에서 보관하고 있다.
      스펀지에서 보석감정 전문가에게 의뢰한 결과,
      그것은 분명한 다이아몬드였고, 역사적 가치와 희소성을 고려한 감정가격은
      300만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 (손가락을 돌리면) 목이 더 많이 돌아간다.  (★★★★★)
   :  <운동방법>
      양 손가락을 마주 댄 후 엄지손가락부터 앞 뒤 양쪽으로 번갈아 10회씩 돌린다.
      그렇게 모든 손가락을 차례대로 돌리면 운동 끝!
    
      손가락 운동이 끝난 뒤, 목을 돌려보면 평상시보다 훨신 많이 돌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손운동을 할 때 대뇌에서 나오는 운동신경이 목을 통해 손끝으로
      전달되는데,  손운동을 해주면 목 주변의 운동도 활성화되며 안면근육까지도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운동선수들의 경우, 손운동을 통해 목에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 테스트를 한다고 한다.
 

⊙ 무당벌레는 반드시 (꼭대기) 에서만 난다. (★★★★☆)
   :  무당벌레는 꼭대기에서만 날아간다.
      무당벌레의 먹이인 진딧물이 나뭇가지 끝에 서식하기 때문에
      먹이를 쫓아가는 습성이 일반화되어 그렇다고 하는데,
      스펀지 실험 결과, 시소를 태워 기어가게 한 다음
      끝이 나지 않게 위, 아래로 내려본 결과
      꼭대기인 것을 확인한 후에야 비로소 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 초코파이의 빵은 빵이 아니라 (딱딱한 비스킷) 이다. (★★★)
    :  초코파이의 촉촉한 부드러운 빵은 원래 딱딱한 비스킷이다.
      초코파이를 구운지 48시간이 지나면 비스킷 사이의 머쉬멜로우의 수분을
      비스킷이 흡수하여 빵처럼 말랑말랑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 휴대폰은 당신이 지난 여름 (물에 빠뜨린) 일을 알고 있다. (★★★★)
    :  휴대폰 배터리 부분에 있는 침수용 라벨을 보면 물에 빠졌었는지 금방 알 수 있다.
      배터리 뿐만 아니라 휴대폰의 내부에도 물에 의한 고장을 확인하기 위해 
      침수 확인용 테이프가 붙어 있다
      라벨에 물이 묻으면 붉은 잉크가 번져 눈으로도 여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 스펀지 선정 금주의 인기 검색어 BEST 7
    1위 연쇄살인 용의자 검거
    2위 화씨 911
    3위 초복
    4위 지하철 파업
    5위 욘플루엔자
    6위 웨이크보드
    7위 연예인 나이
 
<39회 스펀지 아이템>   
 

⊙ 공포를 느끼면 (체온) 이 올라간다.  (★★☆)
   :  일반적으로 공포를 느끼면 체온이 내려가 오싹해지는 기분을 느끼고 시원하다
      생각하는데, 사실, 우리 몸의 체온은 올라간다.
      공포를 느낄 때 분비되는 교감신경이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하고, 혈압을 올라가게 해
      체내 온도는 상승하게 된다.
      그러나 우리가 무서움을 느낄 때 서늘해지는 기운이 드는 것은
      피부 표면의 혈관이 일시적으로 수축돼 혈류량이 감소되어 피부 체온이 낮아지고,
      땀이 증발되면서 열을 빼앗기기 때문이다.
 

⊙ (가위바위보) 는 지고 싶어도 마음대로 안된다. (★★★★★)
   :   <규칙>
      "가위 바위 보! 보!" 구령에 맞춰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먼저 내고
      나머지 한 명은 앞 선 사람이 낸 것에 지게끔 낸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때 이기는 것을 내게 된다.
      우리는 항상 가위바위보를 이기기 위한 경기라고 인식하고 있고,
      사람의 근성 중에는 상대를 이기려는 본능이 있기 때문에
      거의 반사적으로 상대편을 이기는 가위바위보를 내는 것이다.
 

⊙ 소금쟁이도 (다리에 비누칠하) 면 물에 빠진다.  (★★★)
   :   유유자적 물에 떠다니는 소금쟁이 다리에 비누칠을 하면 물 속으로 가라앉는다.
      물의 표면장력과 다리에서 분비되는 기름으로 물을 떠다닐 수 있는 소금쟁이는
      비눗물에 의해 기름 성분이 씻겨나가면 물에 뜨지 못한채 빠지고 만다.
 

⊙ 바디바바디바는 국내에 셋 뿐인 (혈액형) 이다. (★★★★)
   :  -D- -D-라고 표기되는 희귀 혈액형 바디바 바디바.
      Rh 식으로 혈액형을 분류할 경우, 적혈구의 C, D, E 항원 중
      C와 E 항원 없이 오직 D 항원만 있어 바디바바디바 혈액형이라 불린다.
      국내에서는 단 3명, 일본의 경우 20만명 중의 1명 꼴로 나타나는 이 혈액형은
      바디바 바디바 혈액형한테서만 수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혈액형 검사와 헌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고려문인 이조년 형의 이름은 (이억년) 이다. (★★☆)
    :  '이화에 월백하고' 란 시조로 유명한 고려문인 이조년은 다섯형제 중 막내였는데,
      형제들의 이름은 이백년, 이천년, 이만년, 이억년, 이조년 이라고 한다.
      성주 이씨 가문의 족보에도 위와 같이 표기되어 있었는데,
      자자손손 번창하라는 뜻에서 이렇게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 고려 문인 이조년은 우애를 위해 (황금) 을 던졌다. (★★★☆)
    : <형제의 우애를 다룬 유명한 이야기, 고교 한문 교과서에도 실려있는 '형제투금'>
      두 형제가 길에서 황금 두 덩이를 우연히 발견, 하나는 형이 갖고
      다른 하나는 동생이 나누어 가지게 되었다.  배를 타고 강을 건너던 중
      느닷없이 동생이 물 속으로 황금을 던져버렸다.  형이 깜짝 놀라 왜 그랬냐고 묻자
      황금을 본 순간, 형의 황금도 탐하려는 마음이 생겨 강에 던져버렸다는 것이다.
      이 말에 형도 감동하여 형 역시 황금을 물에 던져버렸다고 한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바로 이조년과 그의 형 이억년이다.
      이 형제가 황금을 던진 곳은 아직까지 남아있는데,
      바로 강서구 두암공원의 한 연못이다.
 

⊙ 스펀지 선정 금주의 인기 검색어 BEST 7
    1위 강금실
    2위 머리 묶는 법
    3위 구미호
    4위 휴양림
    5위 냉채
    6위 열대야
    7위 세계 10대 미녀

 
<40회 스펀지 아이템>   
 

⊙ (간지럼 타는) 나무가 있다.  (★★★☆)
   :  배롱나무는 일명 간지럼타는 나무라고도 한다.
      다른 나무보다 매끄러운 줄기를 가지고 있는 배롱나무는
      줄기의 이곳저곳을 간질이면 꽃이 달린 가지들이 흔들리며
      마치 사람이 웃는 것처럼 보여 간지럼 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아직까지 확실히 밝혀진 내용은 없으나 간지럼을 타는 원인에 대해
      여러 가지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 로미오와 쥴리엣은 (맨 손) 으로 밥을 먹었다. (★★★)
   :   영국의 문호 세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씌여진 16세기
      당시 유럽에는 포크 사용이 일반화 되지 않았고, 손으로 먹는 것을 신성시 여겼기
      때문에 손으로 음식을 먹었다고 한다.
     

⊙ 거미는 (자기 거미줄) 에 걸린다.  (★★★★☆)
   :  거미줄은 끈끈이 액이 없는 방사선과 끈끈이 액이 있는 가로줄로 되어있는데,
      이동할 때에는 끈끈이 액이 없는 방사선으로만 다녀 거미줄에 걸리지 않게
      자신을 보호한다.  그러나 거미가 가로줄에 놓이게 되면 자기 거미줄이라 하더라도
      끈끈이 액 때문에 걸리게 되는 것이다.

 
⊙ 사투리를 쓰는 아이들도 (소꿉놀이) 를 할 때는 표준어를 사용한다.
   (★★★★☆)
   :  아이들은 소꿉놀이를 할 때, 자신이 이상형으로 여기는 유치원 선생님이나
      TV 속 배우들을 생각하며 연기하기 때문에
      사투리를 쓰는 아이들일지라도 표준어로 말을 하게 된다고 한다.

 
⊙ 이 자세는 (남자) 는 안되고 (여자) 는 된다. (★★★★)
    :  <자세>
      먼저 양 팔을 기도하듯 모아 얼굴에 붙이고 그대로 무릎을 꿇는다.
      다음, 무릎과 팔을 붙인 채 엎드린 후 열중 쉬어 자세를 취해본다.
 
      이 자세는 남자는 안되고, 여자는 된다.
      이유는 무게 중심 때문인데, 여자는 무게중심이 아래쪽(엉덩이 부분)에 있지만
      남자의 경우엔 무게중심이 가슴쪽이기 때문에 열중 쉬어 자세를 취할 때
      중심을 잃고 비틀거리거나 이마를 바닥에 찧게 된다.

 
⊙ A와 B의 교집합을 북한에서는 A와 B의 (사귐) 이라고 한다. (★★★★☆)
    : 북한과 남한과의 수학용어의 차이인데,
      한자어를 많이 사용하는 우리와는 달리 순수 한글을 사용하는 북한에서는
      두 집합간의 원소가 겹치는 교집합을 사귐이라고 표현한다.

 
⊙ 스펀지 선정 금주의 인기 검색어 BEST 7
    1위 해수욕장
    2위 반크
    3위 밀레나리에
    4위 수능 D-100
    5위 얼음조끼
    6위 카텐트
    7위 페이퍼 차일드

 
<41회 스펀지 아이템>   

 
⊙ 경찰차, 구급차, 소방차의 싸이렌 소리는 (버튼 하나) 차이다.  (★★★☆)
   :  각기 다른 세가지 싸이렌 소리는 버튼 하나 차이다.
      한 기계 속에 각기 다른 세가지 싸이렌 소리가 들어있고, 상황에 따라
      필요한 소리를 내는 것!
     

⊙ 파리는 (전자렌지) 에서도 안죽는다. (★★★)
   :   전자레인지 속 모든 영역에 마이크로파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을 놓는 부위에만 집중적으로 마이크로파가 닿게끔 되어있기 때문에
      파리가 피해서 날거나 피할 수 있는 상황이 되면 생존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그러나, 2분 이상 렌지?돌릴 경우, 과열되어서 파리는 살 수 없다고 한다.
 

⊙ 방탄유리는 (깨진) 다.  (★★★★)
   :  총알도 막아내는 방탄유리도 총알이나 화살이 박히면 깨진다.
      그러나 유리의 겉면에 금이 갈 뿐, 실제 조각을 분산시키며 깨지지는 않는다.
      방탄유리 만드는 법을 살펴보면 일반 강화 유리의 표면에 특수 필름을 부착,
      3개월이 지나면 특수 필름과 일체가 되어 더욱더 강한 인장력을 가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유리에 강한 힘이 가해지면 산산조각 부서지는 듯 하나
      그 파편은 흩어지지 않는다. 
 

⊙ 힘이 없는 여자도 (맛있는 것만 생각) 하면 팔이 안내려간다. (★★★★★)
   :  <방법>
      양 팔을 벌린 후 뒤에서 다른 사람이 팔을 눌러 내려본다.
      다시 양팔을 벌린 후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10번 외친 다음 팔을 눌러보면
      아까보다 훨씬 힘이 세져 있다.
 
      희망적인 상황을 상상하게 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자신의 힘보다
      몇 배나 더 센 힘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떠올리며
      10번을 외친 후 팔을 눌러보면 잘 내려가지 않는다.
 

⊙ 로미오와 줄리엣의 뜨거운 사랑은 (겨우 5일) 동안이었다. (★★)
    :  죽음까지 불사한 열렬한 사랑의 대명사 로미오와 줄리엣의 뜨거운 사랑은
      단 5일 간의 일이었다.

      이들은 첫날, 무도회에서 만나 결혼을 약속하고 이튿날 결혼을 하고 로미오는 줄리엣
      의 사촌오빠를 죽여 추방당한다.  삼일째 줄리엣은 약을 먹고 가면상태에 빠지고
      사일째 로미오는 줄리엣이 죽은 줄 알고 자살한다.  5일째 잠에서 깬 줄리엣은
      로미오를 따라 자결한다.

      이러한 날짜 계산에 대해 4일에서 7일까지 해석이 분분하지만,
      그래도 이들이 일주일 이내의 짧은 사랑이었음에는 다들 동의하고 있는 사실이다.
     

⊙ 스펀지 선정 금주의 인기 검색어 BEST 7
    1위 아테네 올림픽
    2위 中 고구려사 왜곡
    3위 맞아, 맞아... 공감놀이
    4위 냉방병
    5위 허둥 9단
    6위 새로운 애완동물, 바다새우 씨몽키
    7위 군인들을 위한 잡지? 짬밥센스

 
<42회 스펀지 아이템>   
 

⊙ 헤어젤에 소금을 넣으면 (물처럼 흐른) 다.  (★★★★)
   :  헤어젤에 소금을 넣으면 헤어젤이 순식간에 녹아 물처럼 된다.
      헤어젤은 원래 음전하를 띤 실 모양의 물질인데, 여기에 양전하의 소금을 넣으면
      각각의 실이 하나씩 뭉쳐 공모양으로 변하게 되고 서로를 밀던 점성이 없어지게 돼
      물과 같은 액체가 되는 것이다.
     

⊙ 쥐는 뱀과 (고무호스) 앞에서 꼼짝 안한다. (★★★★)
   :  뱀은 물체의 움직임을 감지해 상대를 공격하기 때문에
      쥐는 뱀이 다가오면 꼼짝하지 않는다.
      그리고, 뱀과 닮은 고무호스를 쥐 앞에서 움직여보면 뱀으로 인지해
      마弼≠値?움직이지 않는다.

 
⊙ 천년의 고도 경주에는 천년의 역사를 가진 (계란) 도 있다.  (★★★★★)
   :  천마총에는 천 년된 계란이 보관되어 있다.
      1973년 천마총 발굴 당시, 형태가 완벽하게 보존된 채 천년을 버틴 2알의 계란이
      발견된 것으로, 색깔과 우둘투둘한 겉모습까지 계란의 형태를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다.
 

⊙ (샤프심) 은 153m 위에서 떨어뜨려도 부러지지 않는다. (★★★☆)
   :  연약한 샤프심이지만 153m에서 떨어뜨려도 부러지지 않는다.
      샤프심의 휘어지려는 성질이 바닥과 부딪혔을 때의 충격보다 크기 때문이기도 하고,
      샤프심이 낙하할 때 공기와의 마찰저항이 커져 낙하속도가 어느 정도 이상으로
      커지지 않기 때문에 지표면에 닿았을 때 충격이 그다지 크지 않아
      바닥에 떨어져도 부서지지 않는 것이다.
     
 
⊙ 만유인력을 발견한 뉴턴도 (주식 투자로 망했) 다. (★)
    :  나이가 많고, 가난하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받아야 했던 뉴턴은, 
      학비를 벌기 위해 부유한 학생들의 허드렛일을 해주고 그 대가로
      돈을 벌 수 밖에 없었다. 경제 관념이 철저해진 뉴턴은
       이후 고향에서 물리학 연구에 매진,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함과 동시에
      수학과 경제에 뛰어남을 세상에 알리게 되고
      마침내 영국 조폐공사의 청장까지 오르게 됐다.
      평소 자신의 수학과 경제 감각을 철저히 믿었던 뉴턴이지만
      1720년대에 뉴턴은 한순간의 판단 잘못으로 남해 주식회사의 주식을 사들였고
      약 200만 달러(현시가 20억원)의 손해를 보았다고 한다.
 

⊙ 배는 (조각이 나) 도 물에 뜬다. (★★★★☆)
    :  큰 선박일 경우, 선박 조각 조각을 이어 붙여 만드는데
      이 조각 자체도 물에 뜬다는 사실!
      이어 붙였을 때는 말할 것도 없고, 완성되지 않은 조각 나있는 상태에서도
      물 위에  잘~ 뜬다.

 

⊙ 스펀지 선정 금주의 인기 검색어 BEST 7
    1위 올림픽 스타
    2위 연예인 사건사고
    3위 태풍 메기
    4위 PC 튜닝
    5위 올림픽 축구 8강
    6위 고구려사 패러디
    7위 <파리의 연인> 결말
 
<43회 스펀지 아이템>   
 

⊙ 백곰은 알고보면 (검정색) 이다.  (★★★★)
   :  털이 유난히 하얀 백곰의 피부는 보랏빛을 띠는 검정색이다.
      백곰은 성질이 포악하고 털이 빽빽이 나있어 백곰의 피부는 여간해서 보기 힘든데,
      스펀지 관찰 결과, 백곰의 피부는 검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곰의 피부가 검은 이유는 극지방과 같이 매우 추운 지역에서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한다.
     

⊙ 대전에는 두 발로 걷는 (로봇) 이 있다. (★★★★☆)
   :  대전 카이스트 대학에는 KHR-2 라는 두 발로 걷는 로봇이 있다.
      100% 우리나라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이 로봇은 악수나 음료수 따르기 등의
      기본 동작은 물론 상대의 시선을 좇아 고개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으며
      세계 최초로 다섯개의 손가락이 각각 움직이기도 한다.
     
 
⊙ "돼"와 "되"는 ("해"와 "하"를 넣으) 면 된다.  (★★★★☆)
   :  우리말 사용시 항상 헷갈리는 "돼"와 "되" 표기법.
      그러나 "해"와 "하"를 넣어보면 쉽게 해결된다.
      돼/되 중 어느 것이 들어가야 할지 모를 때, 이 자리에 해/하를 넣어보고
      문맥에 "해"가 어울리면 "돼"가 맞는 것이고, "하"가 어울리면 "되"가 맞는 것이다.

      ex) <안되나요>의 경우 안해나요(X)  안하나요(O)
            따라서 안되나요가 맞는 것이다.

 
 
⊙ 부산 광안리에는 (소리 지르) 면 안되는 놀이기구가 있다. (★★★☆)
   :  부산 광안리의 한 놀이공원에서는 아찔한 놀이기구를 탈 때 소리를 못 지르도록
      마스크를 나누어준다.
      낮에는 마음껏 소리를 질러도 되지만, 밤 12시가 넘으면 인근 주민들의
      취침과 휴식을 위해 소리지르는 것을 자제하고 있다.
     

⊙ 스펀지 연구소 : 빗나간 예상들
   :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인물들이 남긴 역사 속의 빗나간 예상들
   
     §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반지의 제왕> 작가 JJR 톨킨은
         영화제작사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절대 영화로 만들 수 없다며 단언!
         겨우 1만 파운드에 이 책의 판권을 팔게 된다.
         그로부터 40년 후 <반지의 제왕>은 전세계 9억불 이상의 흥행성적을 거두게 된다.
     
      § 1931년 미국의 어느 출판 편집장은 "미국 사람들은 중국 냄새가 나는 것에는
         관심을 갖지 않는다”라며 출판을 거절한 적이 있었다.
         그 책은 바로 1938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펄벅의 “대지”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다.
 
      § 1981년 미래 가정용 컴퓨터의 용량을 640KB로 예상한 컴퓨터의 황제 빌 게이츠.
         그러나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컴퓨터의 용량은 256MB∼512MB!!
         컴퓨터의 황제 빌 게이츠도 1000배나 틀린 적이 있다.
 
      § 1968년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연구실에서 마우스를 발명하고 있던
         더글라스 엔젤 바트는 당시 수많은 과학자와 과학지원금 담당자로부터
         쓸모없는 발명을 하고 있다며 수모를 겪어야만 했다.
 
      § 비틀즈는 영국의 수많은 음반사들에게 거부당한 끝에 겨우 앨범을 낼 수 있었다.
         그 후 비틀즈는 전 세계 여성들의 인기를 얻게 되고,
         그들이 남긴 7000여곡의 명곡은 현재에도 팝계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44회 스펀지 아이템>   
 

⊙ 참외는 (물에 뜨) 는 것만 판매한다.  (★★★★)
   :  참외는 밭에서 수확하자마자 물에 띄워 물 위로 뜨는 것만 판매한다.
      물에 뜨는 참외는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맛있는 반면
      물에 가라앉는 참외는 씨가 곯아 물이 생겨 막걸리 같은 냄새가 나
      먹을 수 없는 것이라고 한다.
 

⊙ 솔잎만 먹는 송충이는 (앞의 송충이) 만 따라다닌다. (★★★)
   :  송충이는 먹이를 찾으러 갈 때 몸에서 페로몬이 분비된다.
      이 냄새를 좇아 동료 송충이들은 먹이감을 찾아 일렬로 이동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송충이는 앞의 송충이를 따라다닌다. 그리고 둥?원형틀 위에서는
      앞의 송충이를 따라 뱅글뱅글 도는데, 이 때에는 자신들의 에너지가 다 소비되기
      전까지 계속해서 원을 따라 돈다고 한다.
     
 
⊙ 미국 소방관들은 (UFO 공격) 에 대비하는 방법도 배운다. (★★★★★)
   :  미국의 소방관들은 갖가지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데,
      그 중 한가지가 UFO와 외계인에 대비하는 방법이다.
      미국의 소방관들이 배우는 재난 발생 대처법에 대한 교본의
      <적의 공격 그리고 UFO의 잠재력!> 이란 부분에 따르면
      UFO의 출현시 벌어진 비상사태에 대한 대처법이 아주 상세히 나와 있다.
      첫 번째 만일 당신이 UFO를 만나게 되면 당황하지 말고 도와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반갑게 맞아주어라.
      두 번째, 만일 외계인을 만나게 되면 말로 이야기하기보다는 외계인과의 텔레파시로
      대화가 가능할 수 있을지 모르니 텔레파시로 교신하도록 하라.
      또한 무기를 가지고 공격적으로 대하기보다는 무기를 버리고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스러움으로 대하라... 고 적혀 있다.
 

⊙ 샤프심도 (빛난) 다.  (★★★☆)
   :  흑연 성분으로 이루어진 샤프심에 전류를 통하게 하면 발갛게 달구어진 뒤
      밝게 빛을 낸다.
      유리병에 액체질소를 넣고 샤프심을 필라멘트 대체로 넣으면 전구가 된다.
      이렇게 만든 샤프심 전구의 밝기는 촛불보다 2배나 밝다.
 

⊙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은 (햄버거) 2개 때문에 세계 선수권에서 예선 탈락했다.
   :   2004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문대성 선수는
      지난 2003년 제 16회 태권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돼지고기가 든 햄버거 2개를 먹고 복통을 일으켜 8강에서 탈락한 적이 있다고 한다.
      올림픽을 앞둔 세계 선수권에서의 성적부진과 어머니의 병세 악화 등으로
      지칠대로 지친 문대성 선수는 운동을 포기하고 숙소를 이탈, 방황하기도 했지만
      김세혁 감독의 격려로 다시 한 번 올림픽에 도전하게 된다.
      그 결과, 문선수는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시원한 뒤후려차기로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고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한껏 높이게 된다.
     
    * 금메달리스트 문대성 선수 출연! - 올림픽 경기에 관한 이야기와 패널들의 질문과
                                                     답변 등 문대성 선수와 함께 하는 스페셜 시간♥

 
 

⊙ 스펀지 선정 금주의 인기 검색어 BEST 7
    1위 문대성 발차기
    2위 신용카드 수수료 분쟁
    3위 올림픽 판정시비
    4위 부시의 말실수를 비꼰 신조어 부시즘
    5위 파이팅의 우리말 '아자'
    7위 샤랄라라 스땀따라 쓰포미쏘롸 <풀하우스> 엽기가사
 
 
<45회 스펀지 아이템>   
 

⊙ 쇠는 손날로 격파되지만 (소면) 은 격파되지 않는다. (★★★)
   :  격파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도 손날로 소면을 격파할 수 없다.
      이것은 충격량 때문인데 (충격량 = 충격력(힘) × 시간)
      망치로 소면을 내려칠 경우 소면에 닿는 면이 딱딱해 시간이 작게 걸리는 반면
      손날로 소면을 내려칠 경우에는 손날이 상대적으로 푹신푹신해 닿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  따라서 시간이 길수록 충격력은 작아지므로 손날로 내려칠 경우
      소면은 격파되지 않는 것이다.
 
 
⊙ (거울)을 알아보는 동물도 있다.  (★★★★)
   :   동물 중에는 거울 속 자신을 알아보는 동물들도 있다.
      이는 지능이 높아 자의식이 있는 동물들의 경우인데,
      주로 침팬지, 개코원숭이 등의 원숭이과이다.
      그리고 아이큐가 50∼70 정도인 코끼리도 반복 학습을 통하면
      거울 속 자신을 알아볼 수 있다고 한다.
 

⊙ 호주 십달러 지폐에는 (15페이지의 시(詩)) 가 있다. (★★★★★)
   :  호주 10달러 지폐에는 '눈 강에서 온 사나이' 란 장문의 시가 들어있다.
      무려 15페이지에 달하는 내용이 육안으로 알아보기 어려운
      아주 작은 글씨로 정교하게 새겨져 있는데, 이는 호주 지폐가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
      어졌기 때문이다.  몇 년전, 호주 정부가 지폐의 수명을 좀 더 길게 하기 위해
      플라스틱 지폐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플라스틱의 특성상 미세하고 정교한 문양의
      프린팅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조방지 차원에서 이와같은 장문의 시를 넣게 되었다고
      한다.
 

⊙ 전라북도 전주에는 ('사랑해요'라고 말) 하는 어치가 있다. (★★★★☆)
    :  까마귀과의 새로 예부터 영리하기로 소문난 텃새 어치는
      사람의 말을 흉내내기도 한다.
      구관조나 앵무새와 달리 사람의 말을 단순히 흉내내는 것이 아니라
      말소리를 기억했다 반복 학습하는 것이라고 한다.
      전북 전주에 있는 한 어치는 안녕, 아빠, 안녕하세요?, 사랑해요 등의 말을
      거의 사람과 같이 소리낸다.
 

⊙ 스펀지 연구소 - 역사적 위인들의 역사적 엉뚱함
    :  어린 시절 닭의 알을 품어 웃음거리가 되었던 발명왕 에디슨처럼
      역사를 바꾼 위대한 인물들에게도 황당하고 엉뚱한 실험들이 많았는데..
 
      § 인류역사상 최초로 산소의 존재를 밝혀낸 스웨덴의 화학자 카를 셸레
         그는 모든 화학재료들을 직접 먹어 맛까지 확인하고
         심지어 독극물인 비소 화합물 까지 맛을 보다 사망하고 말았다.
 
      § 근대 과학의 아버지 프란시스 베이컨.
         과연 음식의 냉동보관은 언제 까지인가를 궁금해 하던 중
         닭 한 마리를 구입, 눈 속에 파묻은 후 밤새워 관찰을 하다
         결국 독감에 의해 사망.
 
      § 물이 수소와 산소의 화합물이란 사실을 밝혀낸 헨리 케번디시.
         그는 완성된 실험의 결과와 새로운 발견을 세상에 알리기보다는
         자신의 책상 서랍에 넣어 두길 원했다. 따라서 그가 발견한 거의 대부분의
         과학적 중요 업적은 그가 세상을 떠난 후에야 공개되었다.
 
      § 만유인력을 발견한 뉴튼.
         그의 엉뚱함은 바로 그가 쓴 책 프린키피아를 통해 알 수 있는데
         그는 사람들에게 질문 받는 것이 귀찮아 책의 내용을 어렵게 하였고,
         그로 인해 그의 업적 또한 뒤늦게 인정 받아야만 했다.
 
      § 퀴리부인
         자신이 연구하던 방사능 물질의 위험을 모른 체 항상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
         결국 백혈병으로 사망
 
      § 연금술사 발렌티누스
         평소 말라가는 자신의 동료들을 걱정한 발렌티누스는
         영양가 높은 음식을 만들기 위한 실험을 하던 중 자신이 버린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살이 찐 돼지를 발견, 자신의 동료들에게도 음식물 쓰레기를 먹이게 되고...
         결국 수도사들은 모두 사망하고 말았다.
 

⊙ 스펀지 선정 금주의 인기 검색어 BEST 7
    1위 월드컵 예선 베트남전
    2위 추석 선물
    3위 병역비리 사건
    4위 인터넷 종량제
    5위 반품 매장
    6위 혈액형 다이어트
    7위 올림픽 스타 닮은꼴

<스펀지 47회>
 
⊙ 고양이는 (테이프를 붙이)면 옆으로 걷는다. (★★★★)
: 고양이는 우측에 테이프를 붙이면 왼쪽으로 좌측에 테이프를 붙이면 오른쪽으로 걷는다. 고양이에게는 촉각기능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
고양이에게 테이프를 붙이면 피부 밑에 있는 촉각점에 대한 정보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아 자세가 이상해지거나 몸이 기울어져 옆으로 걷게 된다고 한다.
 
 ⊙ 전화번호부 책 2권이면 (15톤 트럭도 끌)수 있다. (★★★★★)
: 전화번호부 책 두 권을 한 페이지씩 겹겹이 겹쳐 놓으면 어떤 힘이 가해져도 분리될 수 없다고 한다. 이는 중력과 전자기력과 연관이 있다고 하는데...
종이의 분자들 간의 전자기 상호작용의 마찰력과 책을 누르는 압력이 배가 되어 15톤 트럭 두 대가 양 쪽에서 끈다고 해도 책 두 권이 분리 되지 않는다.
 
⊙ 대마도에서는  (친구)라는 한국말을 대마도 사투리로 알고있다.(★★★)
: 우리나라와 가까운 일본의 대마도. 이 곳에서는 일본 본토와 달리 우리나라의 친구라는 말을 그대로 친구라고 발음한다.
이 밖에고 바지(바지)나, 팠다(팠다), 지게(지게), 빨리 빨리(파리파리) 등의 발음과 뜻이 같은 단어들이 있으며 대마도 시내 곳곳에서 우리나라 글을 많이 볼 수 있다고 한다.
 
⊙ 로마의 폭군황제 네로는 한 때 (가수지망생)이었다 . (★★★)
: 방탕과 사치, 그리스 교도의 박해를 통해 최악의 폭군으로 불린 네로황제!
심지어 불타는 로마시내의 모습을 보고 노래를 불렀다는데......그런 네로 황제가 가수 지망생이었다?
121년 로마의 수에토니우스가 당시의 역사를 기록한 황제전을 보면 네로는 아주 어릴 적부터 황제가 되기 위한 여러 가지 학문과 예술을 익혔고,  특히 음악에 심취하여 황제가 되자마자 하프연주자 에르두누스를 불러  노래를 부르도록 했다.
황제 네로는 나폴리의 큰 극장에서 가수로서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 노래를 불렀으나
네로의 목소리는 매우 허스키해서 당시 듣는 사람들을 괴롭게 했다.
네로 황제는 목소릴 더 좋게 하기 위하여 목소리에 좋지 않다는 음식은 먹지도 않았고,
납덩이를 배에 얹어서 성량을 키웠으며, 건장한 청년 5000명을 동원, 자신이 노래를 할 때 박수를 치게 했는데,  이들의 조장에게는 각각 40만 세스테르티우스의 연봉을 주었다고 한다.

 

§ 스펀지 연구소 - 뻔 하우스
: 웃음과 눈물, 그리고 감동으로 시청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드라마!
 하지만, 어디선가 본 듯한 장면들인데...
 스펀지에서 드라마의 뻔한 장면들만을 모아봤다!!
 이 세상에서 가장 뻔~~한 드라마!!
 
 
 
⊙ 스펀지 선정 금주의 인기 검색어 BEST 7
1위 추석교통정보
2위 마리나 카림
3위 병역비리패러디
4위 굴절버스
5위 희귀 성씨
6위 이천 도자기 축제
7위 넥타이 매는 법

         48회 스펀지 

⊙ 고슴도치는 태어났을 때 가시가 (막으로 덮혀있)다.  (★★★☆)
  : 적을 만났을 때, 방어수단으로 온 몸의 뾰족한 가시를 세우는 고슴도치.
    그런 고슴도치도 태어날 때는 가시가 막으로 덮혀 있다고 하는데...
    임신한 고슴도치를 찾아가 고슴도치의 탄생결과를 확인한 결과,
    고슴도치가 태어나는 순간에는 고슴도치의 솜털같은 가시가 얇은 막으로
    둘러쌓여져 있었다. 또한 고슴도치 태어난 지 두 시간만에 솜털이 가시처럼
    변하며 반나절이 지나면 고슴도치의 가시가 어미와 같아진다.
 
⊙ 미국 위스콘신 대학에서는 (코후비기)에 관해 연구한 적이 있다.
    (★★★★☆)
   : 위스콘신 대학에서 나온 연구논문 코 후비기에 관한 연구 결과는
     1995년 2월 The Journal of Psychiatry에서 발표되었다.
     연구논문의 제목은 <코후비기: 정신질환 혹은 습관?>
     코후비기가 정신과적인 질환이 아닌가에 대한 추론에서 시작된 설문조사로
     254명의 성인남녀의 답변으로 이뤄졌는데 연구논문의 내용으로는
     코를 왜 후비는가? 무엇으로 코를 후비는가? 코를 후빈 후 해결은 어떻게 하는가?
     등에 대한 것으로 이루어져있다.

 
⊙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는 2004 아테네 올림핌이 (1996 아테네 올림픽)
   이다.  (★★★★☆)
   : 에티오피아는 우리나라보다 7년이 늦은 것이 사실!
     지금 현재 우리가 2004년 10월2일이라면 에티오피아는 1997년 1월 22일이다.
     에티오피아는 우리들이 쓰는 그레고리역이 아닌 독자적인 에티오피아만의 역을
     쓴다. 에티오피아의 정교에서는 예수의 탄생을 ac 1년이 아닌 ac 7년으로 보고
     그때부터 ac 1년을 쓰기 시작했으며 인근 강국인 이집트의 고대 콥트력 영향을
     받아 매월 30일씩 13개월로 나누어져 있다.
     에티오피아의 달력을 살펴보면 아라비아숫자와 에티오피아의 숫자가 모두
     표기되어 그레고리역과 에티오피아역을 함께 볼 수가 있으며
     달력의 맨 뒷장을 보면 12월 30일 다음 13월 1일...2일...5일까지 표시되어있다.
     하지만 1년이 365인건 똑같다.

 
 ⊙ 미국의 대통령 중에는 (잠자다가) 취임한 대통령도 있다. (★★★☆)
   : 한 나라의 대표로 화려하게 취임하는 각국의 대통령들...
    그런데 잠을 자다 잠옷 차림으로 취임한 대통령이 있다는데...
    바로 1923년부터 1929년까지 대통령직으로 재임했으며 최고의 구두쇠 대통령으로
    꼽히는 미국의 30대 캘빈 쿨리지 대통령이다.
    미국은 대통령이 죽으면 부통령이 대통령의 직위를 이어 받아 남은 임기를
    마치게 되는데..
    제 29대 대통령 워렌 하딩 뇌졸중으로 사망!
    판사인 쿨리지의 아버지의 선서로 제 30대 미 대통령으로 캘빈 쿨리지 대통령의
    취임식이 진행되었다.
    이렇게 대통령이 된 캘빈 쿨리지는 대통령 선서 후 3시간을 더 잤다고 합니다.
    또 한명의 잠꾸러기 대통령은 당시 국회의장이었던 데이비드 라이스 애치슨.
    절대 일요일에 취임 연설을 하지 않으려는 신임 테일러 대통령과
    자신의 대통령 재임기간을 하루라도 연장하기 싫어했던 제임스대통령으로 인해
    하루 동안 미국을 맡을 새 대통령이 필요하게 되었는데...
    당시 국회의장이었던 데이비드 라이스 애치슨이 일일 대통령이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과중한 업무에 시달인 애치슨은 토요일 밤 잠이 들어 버렸고,
    눈을 떠 보니 월요일 아침이었다.
   결국 대통령으로 지낸 하루 동안 백악관에서 잠만 잔 대통령으로 기록되어 있다.

 ⊙ 스펀지 연구소 : 진공청소기의 힘
    한 여름 우리를 괴롭히는 파리를잡을 때에도...
    신생아가 심하게 울 때에도...발의 부종을 치료할 때에도...
    짐의 부피를 줄일  때에도...유용하게 사용되곤 한다.
    본래의 쓰임새와는 달리 다양하게 생활에 도움이 되는 진공청소기!
    보통 가정용 진공청소기 한 대로 끌어 올릴 수 있는 힘은 3~4kg.
    받는 단면적, 진공청소기의 양에 따라서 그 힘은 배가 되는데..
    과연 진공청소기로 사람을 끌어올리는 것이 가능한지...
    스펀지연구소에서 확인해보았다.

 
◆ 스펀지 인기검색어
1위  부산 국제 영화제   
2위  한국 청소년 축구 대표팀
3위  고전게임
4위  아테네 장애인 올림픽 폐막
5위  명절 증후군
6위  마리아 샤라포바
7위  재미있는 티셔츠

 

<50회 스펀지 지식>

⊙ 빈 티백에 불을 붙이면 (도깨비불)이 된다.  (★★★)
  :  티백의 내용물을 버린 후 한 쪽을 잘라 원통형으로 잘 세운 뒤 윗 쪽에
     불을 붙이면 갑자기 위로 올라가는 도깨비 불이 된다.
     빈 티백에 불을 붙이면 티백 윗 부분의 공기가 뜨거워지는데...
     여기서 뜨거운 공기는 위로 뜨려하고 차가운 공기는 가라 앉으려는 대류현상이
     일어나 아랫부분의 공기의 흐름을 따라서 타고 있는 티백 용지가 위로 상승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다른 종이와 달리 티백 용지는 섬유질의 결속력이 강하고 가볍기때문에
     이같은 현상을 볼 수 있다.
    
⊙ 타조의 머리 뒤에는 (귀)가 숨어있다. (★★★★)
  :  앞을 멀리 내다볼 수 있는 놀라운 시력을 가지고 있는 타조.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야생에서 살아꼭?수 없기에 타조의 귀는 뒤에서 나는
     소리도 잘 들을 수 있도록 뒷통수쪽에 위치해있다.  
     뿐만 아니라 타조는 자기보다 키가 크면 공격을 하지 않으며 시야를 가리면
     침착해진다.

⊙ 백수의 왕자 사자는 개다래 나무만 주면 (사랑을 느낀)다.(★★★★★)
  :  한약재로도 쓰이는 개다래 나무는 다래나무과에 속한다.
     일본에서는 여행하다가 피로로 지쳐 쓰러졌을 때 쥐다래나 개다래를 먹으면
     다시 힘을 얻어 계속할 수 있다고 하여‘다시 여행한다'는 뜻인 마따따비라 부른다.
     개다래 열매에는 고양이가 매우 좋아하는 물질인 이리도미르메친,
     이소이리도미르메친, 디히드로네페타락톤, 이소디히드로네페타락톤 등이
     벌레집열매와 줄기, 잎의 정유에 들어 있다고 하는데...
     사람은 이 나무에서 나는 향기를 전혀 느낄 수 없지만
     고양이과 동물에는 환각상태를 유발시킬 정도로 강렬하다는 것.

⊙ 놋쇠 요강은 (샤프심)으로도 뚫린다. (★★★★☆)
   : 샤프심의 성질을 이용해 알루미늄 캔은 물론 놋쇠 요강도 뚫을 수 있다는데...
     탄성성분의 샤프심에 전기를 통하면 (+)(-)가 작용하여 3000배 이상의 열이
     가해지기 때문에 강철도 뚫을 수 있다.
     하지만 스파크가 일어날려면 전기가 흘러야 하는데 종이나 플라스틱의 경우
     전기가 흐르지 않기때문에 강철보다 얇아도 뚫을 수 없다.

⊙ 작년 미 해군은 이라크 생화학 무기를 (닭)으로 방어하려 했다.(★★★☆)
  : 작전명은 쿠웨이트 필드 치킨! 일명 K. F. C 작전이다.
    이라크의 생화학 무기 공격에 고민하던 미군은 사막의 먼지 때문에 잦은 고장을
    일으키는 가스 감지기를 대체할 방법을 찾고 있었다.
    그때,  존 스테이시 짐버트 준위는 아주 기발한 방법을 제안하게 되었는데...
    존 스테이시 짐버트 준위의 아이디어는 항시 전투 차량에 닭을 싣고 다니다
    가스에 민감한 닭이 쓰러지기 시작하면 방독면을 착용, 병사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미 국방부는 이라크의 생화학 공격에 대비 가까운 쿠웨이트에서 닭
    250마리를 키웠고, 실제로 그 닭 중 건강한 45마리를 본격적으로 이라크에 긴급
    파병, 그러나 운반 도중 닭 45마리 가운데 41마리가 죽어버리게 되었고,
    결국 쿠웨이트 닭 방어 작전은 전면 보류되었다.

⊙ 스펀지 연구소- 나도 이럴 땐 한국인!!
    현재 우리나라 인구 100명 중 1명은 외국인!!
    그만큼 한국인으로 거듭나는 외국인의 수는 늘어만 가는데,
    그들이 말하는 나도 이럴 땐 한국인이다!
    남자화장실에서나 음식점에서나 주차를 할 때나 노래방에 가서나..
    자신도 외국인임을 잊을 때가 있다고 하는데...
    한국에서 살아가는 외국인들에게 이제는 익숙해진 우리문화.
    변해가는 그들의 모습을 스펀지 연구소에서 알아보았다.
 
  
◆ 스펀지 인기검색어
1위  박주영
2위  취업정보  
3위  억새축제
4위  상괭이
5위  사랑글귀
6위  세계 10대 미남 
7위  복학생 유세윤 

 

'유용한정보 >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상전환 퀴즈  (0) 2009.06.16
머리를 식히는 문제 1  (0) 2009.06.16
(두뇌퀴즈) 가짜 금덩어리 찾기 2  (3) 2009.06.14
(두뇌퀴즈) 가짜 금덩어리 찾기 1  (3) 2009.06.14
스펀지 상식 (91회 ~ 100회)  (0) 2009.06.14
스펀지 상식 (51회~90회)  (0) 2009.06.14
공개사과문  (0) 2009.06.13
두뇌퀴즈  (0) 2009.06.11
유용한 생활상식 40가지  (0) 2009.06.05
비싼 겨울옷 오래입는 손질 관리방법  (0) 2009.06.05
Posted by Man
:
BLOG main image
우리 모두 함께 나누는 세상을 만들어 가요~ 함께하는 세상, 함께 나누는세상 엔라이프 포유 by Man

카테고리

함께 나누는 세상 (336)
세상엿보기 (73)
역사와 사람들 (29)
지리와 지명 (1)
게임정보 (0)
맛과 풍경 (23)
유용한정보 (142)
컴퓨터정보 (68)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Total :
Today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