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수가 돼야

머리를 깎을 때마다몹시 까탈스럽고 잔소리가 많은 할아버지가 이발관을 찾았다.

할아버지 : 오늘은 가리마를 가운데로 타 줘.

이발사 : 그렇게는 안됩니다, 영감님

할아버지 : 아니. 왜?

이발사 : 영감님 머리카락은 홀수거든요.

 

우리는 이 사람들을 세계 최고라고 부릅니다

' 이탈리아에서 가장 불효막심한 놈은? -에미까고 아비치니

' 독일에서 가장 불효막심한 놈은? -카를 아비쩔러

' 프랑스에서 가장 불효막심한 놈은? -에밀 생매장

' 스페인에서 가장 불효막심한 놈은? -아빠이빨 까부려쓰

' 프랑스에서 가장 뚱뚱한 사람은? -장 롱 바크샤

' 체코에서 가장 유명한 음란소설가는? -채글보니 저소캐

` 미국에서 가장 정력이 좋은 사람은? -조지 때스트

' 일본의 째째한 구두쇠는? -겐자히 아끼네

' 독일에서 가장 기민한 첩보원은? -게슈타포 기밀캐리

' 필리핀에서 돈을 제일 잘 버는 화가는? -아무거나 막그려

'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유명한 음악가는? -바이올린 비올라

`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기생은? -오자마자 꼬시자

' 태국 최고의 축구 선수는? -펑차우

`프랑스 최고의 애주가는? -꽁드레 망드레

`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한 산부인과 의사는? -애잘빼용

'프랑스에서 가장 음탕한 여자는? -샤앙년

 

 

방위의 슬픔

 

한 분식점에서 떡볶기를 먹고 있던 방위에게 주인 할머니가 물었다.

'머리가 짧은 것을 보니 학생인가 보구먼.'

'아?요 할떠니.전 방위예요'

'방위?어디가 병신인데?'

 

 

영원한 맞수 .2

 

YS가DJ에게 번지점프를 하자고 불러냈다.DJ가 의심스럽다는 듯이 힐끔대자 Ys가 말했다.

'걱정마.여기서 지상까지는 10m이고,이 튼튼한 줄은 정확히 7m야.'

그제서야 안심을 한 DJ가 먼저 멋진 포즈로 뛰어 내렸다.

잠시 후,머리에 붕대를 칭칭 감은 채 병원 구급차에 실려가던 DJ가 헛소리처럼 계속 중얼거렸다.

'치사한 놈! 고무줄을 매다니.......'

 

 

영원한 맞수 .1

 

Ys와 DJ가 수영장에 갔다.수영복으로 갈아입은 DJ의 가슴에는 이런 글귀가 적혀 있었다.

'타도 Ys!'

그걸 본Ys가 몹시 열이 받아 물안경을 내던지며 소리질렀다.

'그게 머꼬? 후딱 지우라이,'

그러자 DJ가 가슴을 더욱 내밀며 이렇게 말했다.

'못 지워, 이건 문신이랑케.'

 

 

비자금 서시

 

죽는 날까지 통장을 우러러 한 점 아쉬움 없기를 매달 내는 후원금 천원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돈을 세는 마음으로 모든 재벌들을 들볶아야지 그리고 퇴임할 때 고스란히 챙겨야겠다

오늘 하루도 통장엔 이자가 붙는다

 

 

숫자들의 초등학교

 

잠이 덜깬 7이 어슬렁어슬렁 l학년 교실로 들어서다 1학년 선생님께 걸렸다.

선생님 : 얌마, 너 왜 머리 내렸어, 엉?

7:그게 아니각,저 교실을 잘못.......

선생님 : 핑계대지 말고 저기 복도에 나가무릎 끓고 있어!

7이 복도로 쫓겨 나가다가 2를 보게 되었다.

7 : 아니,2잖아? 너도 걸렸니?

2 : 아녜요 전 1인데요,지금 벌받느라고 고개 숙인 채 무릎 끓고 있는 거예요.

7 : 얌마! 너 7이지? 앞머리 파마하면 누가 모를줄 알고?

9 : 이 따샤! 난 오리지날 9다.

얻어터진 7이 교문을 나서는데, 6이 길 한가운데 딱 버티고 서있는 게 아닌가.마침 잘됐다 싶은 7이 냅다 소리쳤다.

7 : 뭐야,이건! 선배가 지나가면 길을 비켜야지!

6 : 좋은 소리할 때 저리 돌아서 가.

7 : 어쭈구리, 선배한테 반항하냐?

6 : 이 따샤! 그럼 물구나무 서 있는 내가 비켜 가리? 너 아까 그놈이지?

2.5는 3학년으로 진급을 못한 유급 학생이었다

그래서 입학 동기지만 선배가 된 3한테 늘 기죽어 살았다.

3:여어~ 잘 지내는가?

2.5 가 시큰둥한 얼굴로 모른 체 지나가자 열받은 3이 불러 세웠다.

3 : 넌 위아래도 없냐?

2.5 : (거드름을 피우며) 짜아식! 나 점 뺐어!

8 : 야, 나랑 땅따먹기 하자

0 : 전 유치원생이에요,

8 : 나도 그래. 맬빵 대신 허리띠를 맸걸랑. 그때 또다른 8이 그 앞을 지나갔다.

0 : 너도 허리띠 맸니?

8 : 어허, 이놈들.난3이야. 애들 앞에서는 포옹도 마음대로 못한다니깐.

선도부원인 9가 운동장 한쪽 구석에서 ll이라는 덩치를 발견했다.

9 : 중학생은 나가 주시죠, 여긴 9학년까지 다니는 초등학교입니다.

11:선배님,저희는 l학년들이에요.우린 친구 사이라 꼭 붙어다니거든요.

한쪽 구석에서 lI의 다정한 모습을 1과 O이 지켜보고 있었다.

l :난 늘 혼자야.그래서 늘 어깨가 축 처져 있지.

o :그건 고민도 아녜요, 난 내 존재 자체가 무의미한 걸요

l :벌써 삶의 진리를 터득하다니! 너 유치원생맞니? 나랑 친구할까?

o:좋죠! 내가 늘 그림자처럼 붙어 있을게요.

l과 0이 꼭 껴안고 한 덩어리가 되자 이제껏 보 지 못한 lo이라는 큰 숫자가 생겼다.그러자 9가 고개를 숙이며 이렇게 말했다.

9 :형님!

 

애무와 사정

 

어느날 YS가 외무부장관을 블러 두손을 꼭 잡고당부했다.

애무장관,당신은 애무에만 힘쓰소 사정은 내가 다 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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