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시의 상승세와 맞물려 연예계 주식 부자들도 일제히 미소를 짓고 있다. 채 6개월도 안 돼 수십억 원에서 백억 원대에 이르는 주식 평가액 상승을 이끌어 낸 것이다.

가장 큰 웃음을 선보인 사람은 코스닥 상장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인 이수만 회장이다.

SM엔터테인먼트 주식 430만 1542주(26.75%)를 보유 중인 이수만 회장의 17일 오전 11시 50분 현재 주식 평가액은 191억 2035만 4190원이다. 올 첫 거래일인 1월 2일 종가가 1595원으로 주식 평가액이 68억 6095만 9490원이었음을 고려할 때, 6개월도 안 돼 120억 원이 넘는 주식 평가액 상승을 이끌어 낸 것이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도 50% 이상 오른 것은 물론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올 상반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것도 주식 평가액 상승에 한 몫을 했다는 평가다.

다른 코스닥 상장사인 키이스트의 최대 주주인 배용준의 주식 평가액도 1월 2일부터 17일 오전 현재까지 40억 원 이상 올랐다. 17일 오전 11시 50분 현재 키이스트의 주가는 3145원으로, 438만102주(34.6%)를 갖고 있는 배용준의 주식 평가액은 137억 7542만 790원이다. 올 1월 2일의 주식 평가액이 96억 5812만 4910원 임을 감안할 때, 6개월 사이 주식 평가액이 41억 원 넘게 상승한 것이다.

가수 겸 연기자 비가 주식 566만 780주(13.36%)를 소유 중인 코스닥 상장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도 올 상반기 주가가 2배 넘게 상승했다. 1월 2일 435원이었던 종가가 17일 오전 11시 50분 현재 860원으로 올랐다. 이에 따라 비의 주식 평가액도 48억6827만 800으로 연초 24억 원 넘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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